[성형수다] 부모님 설득 진짜 어떡하죠 ㅠㅠ

작성 21.01.10 01:13:30 조회 511

저 수험생이었어서 모아논 돈도 없고 이제 막 알바하는데
얼굴형이 진짜 너무 콤플렉스라 맨날 고개 숙이고 다니고 사진 절대 안찍고 그랬단 말이에요
그래서 대학 가기전에는 광대랑 턱끝 수술 진짜 하고 싶은데
부모님이 너무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셔서요 ㅠㅠ
부모님 도움 없이는 수술 불가능인데
저 진짜 이 얼굴로 대학 가기 싫은게 아니라 두렵고 무서워서 못갈것 같고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 것 같은데 부모님은 안된다고만 하시니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ㅠㅠ
다들 부모님 설득 어떻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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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fake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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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 ㅠㅠㅠ어떡해요 말하지말지.. 일단 말하지말고 수술하지..어떡해 고개숙이고다니나니 마음이 너무아파요 ㅠㅠㅠ

21-01-10 01:49

작성자

[@fakelove] 수술 몰래 하면 호적파일생각 하라고 해서 엄두도 못냈어요 돈도 없고요 진짜 저 어떡하죠 ㅠㅠ

21-01-10 05:15

mays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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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알바로 모은돈으로 몰래 했어요 ㅠㅠㅠㅠ.... 계속 싸우느니 스트레스 받아서

21-01-10 02:21

작성자

[@mays22] 저 모은돈이 얼마안되기도 하고 알바하고 있긴 한데 이돈으로는 수술 내년에나 가능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ㅜ 대학 진짜 너무 가기 무서워요

21-01-10 05:17

조리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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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말 1년전 부터 말버릇처럼 입에 달고 살았습니당..

21-01-10 03:02

작성자

[@조리퐁당] 그렇게 말씀하셔서 부모님이 허락해주셨나요?!

21-01-10 05:18

조리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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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사실 진짜 콤플렉스라면 하시는거 추천이지만 광대나 턱은 좀 많이 알아보시는거 추천드려요..
저는 사실 제가 돈을 모아서 하는거라 부모님이 걱정하시지만 그냥 하기로 결정했어요. 계속 겨울에 코해야지 라고 말했네요ㅎㅎ 근데 부작용이ㅈ있는수술이라 저도 정하지 못하고있어요ㅠㅠ

21-01-10 05:30

작성자

[@조리퐁당] ㅜㅠ 그래서 저도 지금 성예사 엄청 손품하고 있는데 비용이 저혼자 감당 못할 액수라서요ㅡㅠㅜ
우울하네요..

21-01-10 21:50

민

진심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려보세요ㅠㅠ...아마 걱정되셔서 그러실거에요ㅠㅠ

21-01-10 10:51

작성자

[@] 저는 솔직하게 얘기한다고 하는데 수술 얘기만 나오면 귀딱 닫고 안된다고 하셔서 ㅜㅜㅠㅠㅠㅠ 너무 답답해요ㅜㅠㅠㅠ

21-01-10 21:51

쓰리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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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콤플렉스 심하면 광대 턱끝 부작용나는것보다 더 걱정스러운 상태가 될수도있을텐데.. 부모님께서 잘 판단하시길 ㅠㅠ

21-01-10 14:46

작성자

[@쓰리런] 사실 부모님이 관심이 좀 없는 편이긴 한데...ㅜㅠ 그냥 제일 싼 병원 골라서 돈모으는 대로 가야되나 생각도 듭니다 ㅜㅠㅠㅜㅠ

21-01-10 21:53

강나미어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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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반대하시면 지금은 안하시는게 나을듯해요....
지금은 알바 꾸준히해서 수술비용 마련해놓고 성인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성인이되면 제가 지금은 성인이라 부모님 동의없이 할수있지만 수술하기전 부모님께 말씀드린다며,
오랫동안 생각해봤는데 이래저래해서 수술하는게 좋을것같다 라고 부모님을 설득할수있는 이야기로 잘 정리해서 말씀드려보세요.
그리고나서 뼈수술은 회복시간이 최소 3개월은 되어야한다고해서 널널하게 수술은 방학때 맞춰서하는것도 괜찮을듯해요.

21-01-11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