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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유치원 교사인데 학부모님들 제 성형가지고 무슨 얘기 하실까 기대되네여 ..

꾸우
작성 20.12.06 20:52:35 조회 675

긴 머리였다가 단발로 잘랐는데 저희 반 아이가 "선생님 엄마들이 선생님 머리자른거 별로래요" 라고 하더라고요
이번 겨울방학에 쌍수할 예정인데..
(원래 무쌍인데 나이들어 쳐지면서 아웃라인으로 선 생기길래 안어울려서 인라인으로 만들려고요..)
개학하면 또 무슨 이야기들 하실까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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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어휴
저도 애들 통해서 그런말 전달받으면 기분 나쁘더라구요..저는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학부모 만나면 웃으면서 말해요ㅋㅋㅋ제가 긴머리가 좀 잘 어울리긴하죠? 다시 길러볼게요~ 하곸ㅋㅋ
20-12-06 21:15
헉.. 엄청 스트레스 받을거같아요ㅠㅠㅠ 아이들은 진짜 필터링 없네요;;
20-12-06 21:24
땡이
너무 귀담아 듣지마세요ㅎㅎ 장난으로 한걸수도 있구 성형해서 예뻐지면 좋은거죠
20-12-06 21:25
이쁘니
화장 좀 진하게 하고 진한테 안경 쓰면 애들이 모를듯요
20-12-06 22:14
모카
참,.남 일에 신경쓰는 엄마들 정말 별로에요.
테 두꺼운 안경 써보세요.
20-12-06 22:44
구리
아휴...애는 솔직해서그말전달하는것같은데 진짜별의별 얘기를다하시네요..저희엄마도유치원샘이라그런지 기분나쁘네요
20-12-06 23:30
라비디아
저 유치원 교사하다 때려쳤는데.. 엄마들 툭하면 얼평 몸평 애들앞에서 해대는거 빡쳐가지고...ㅋㅋ
제 동기 선생님은 반 아이한테 "엄마가 선생님은 결혼 못할거같대요~ 못생겨서!" 이런말 듣고 울면서 그만뒀어요...ㅋ
20-12-07 14:22
미미
아ㅏ 학부모까지 신경써가면서 수술해야하구나... 그래도 예뻐지면 어짜피 적응 다 될거에요 신경 너무 쓰지마세요
20-12-07 18:14
춥네요
와 진짜 스트레스 심할거같아요ㅠㅠㅠ
20-12-07 19:31
강지2
2000년도 초반 영어유치원에서 일했었는데~ 그때 학생들은 그런말 절대 안했던걸로 기억하는데ᆢ요즘 아아들은 안그런가봐요~
아이들이 생각없이 한 말이니 그냥 넘기셔요
20-12-07 20:19
leo17
아이들은 정말 못말리네요 ㅋㅋ
20-12-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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