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언니 이야기인데요
이 언니는 성형빨이 진짜 잘받은 얼굴 지금 정혜영삘나게 생겼어요
일단 대학시절에 눈 앞트임에 코수술하고
치아교정하구요
얼마전에는 반영구 자연눈썹라인 하더니
보톡스를 계속 맞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눈수술 고민중인데 언니말이 그냥 하라고
그러는데 사람들말히 성형은 하나 시작하면 계속하게 된다면서..
어느선에서 멈추지 못하고 계속 손대고 고치고 멀쩡한데 또 고치고... 굳이 심각한 콤플렉스가 아니었던 부분까지 다 건들게 되면 그런게 성형중독인거 같아요.... 얼굴에 자신감이 없고 콤플렉스였던 부분은 고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면 수술 하는것이 맞겟지만, 불필요한데도 불구하고 계속 건드는 건 중독이라고밖에.....ㅜㅜ
저 언니는 중독은 아니지만 저는 중독같아요ㅠ 고칠 부분 계속 보이고 처음이랑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해야되고
제친구는 확실히 중독.. 돌려깎기 하러 갔는데 의사가 깎을 데 없다고 말해도 계속 해달라고 졸라서 했네요... 그거 보니 그렇게 되면 안되겠다고 느끼면서도ㅠㅠ 저도 하게되여...
글쎄요 저건 중독은 아닌 것 같구요...필러나 보톡스 정도는 빠지니까 유지하려고 계속 하는 거 같은데...
제가 생각하는 성형중독의 기준은 외모를 고치려고 성형하는 게 아니라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려고 계속 손대게 되는 것 같아요.
외모는 이미 고칠만큼 고쳐져서 완성형인데, 그 이상 성형하면 그건 얼굴이 아니라 마음의 문제죠...
허한 마음을 성형으로 채우려고 하는 그 순간부터 중독이라고 생각해요
사람 심리적으로 본인이 성형중독이란것은 인지하기란 사실상 어렵습니다. 결국 나중에 자신의 얼굴을 거울속에 들여다봤을때 깨달을 때는 늦게 마련이더군요. 보통 저정도 한다고라기보단 다른 일반적인 분들보단 약간 많이 하는 편이지 당장 중독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쓰신거 이외에도 다른 시술을 하셨다면 그건 얘기가 달라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