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을 고민하고 몇개월간 알아보던 윤곽수술 이번년도에 끝을 맺으려고 오늘 병원상담 8곳 예약해뒀습니다
얼굴형이 누가봐도 못나고 사각턱 광대가 특출나게 발달된게 아니여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팔로워 몇만씩되는 예쁜 사람들 보고 있으니 너무 너무 부러워서 내 얼굴도 저렇게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갖고 성형 결심을 하게 됬네요
다만 너무나도 큰 리스크를 감수 해야 한다는게 상담예약을 잡아 놓고도 마음 한구석을 찜찜하게 하네요
성형하겠다고 일년동안 돈도 많이 모아뒀고 예약하고나면
마냥 설레기만 할줄 알았는데 급 현타가 와버리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