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제 주변에 예쁜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애기때 sm 캐스팅 온 친구나, 배우하고 있는 친구, 인스타 스타인친구 , 모델하는 친구, 그냥 예쁜친구
그런 사람들이랑 항상 같이다니다 보니까 항상 더 못생겼다고 생각하게 되는것같아요 ㅜㅜ
원래 타고난 사람들이 너무 부러운거 같아요
굳이 외모쪽 아니더라도 뭐든지 그렇지요. 어느 분야든 노력으로 커버칠 수는 있지만 천재는 못 따라잡는 것 같아요. 괜히 '천재'라는 말이 존재하는 게 아니니까요. 외모도 외모지만 전 특히 예체능계열에서 뼈저리 느껴요. 전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사실 미술쪽으로 가고 싶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선천적으로 잘 그리는 사람들은 못 따라잡겠더라구요. 실력 차이가 나면 날수록 의욕도 떨어지구요ㅠ 그래서 결국엔 이 길은 아닌 것 같아서 포기했지만 내가 관심있는 분야에 재능이 있다는 건 엄청 축복받은 일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