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 하시는 건가요? 전 집이 인천인데, 강남이나 인천쪽 유명하다는 병원에 상담만 10번 다녔을 꺼에요. 결론적으로는 지방 병원에서 했는데요, 처음에 아는 언니 수술했다는 그 지방 병원(평택;)에 상담 갔을때는 그냥 그렇더라구요.. 그 병원 원장쌤은 전문의 맞긴 하시지만, 광고도 안떄리고, 홈피에 사람들 후기도 없었기 때문에..... 그런데, 상담은 제 질문 하나하나 다 받아주시고 정말 꼼꼼하게 해주셨더랬어요. 첫 상담이었기 떄문에 바로 수술여부를 결정하긴 좀 그래서, 그 후에 강남이랑 부평쪽 성형외과도 엄청 돌아다녔었는데요....그런데 아이러니 한게, 다른 유명하다는 강남쪽 병원에서 상담 받고 나니까, 평택에서 수술해야 겠다는 확신이 들더라구요...^^; 진짜 어느 병원은 상담 실장이 마치 수술 전문의 인양, 제 눈에 철사로 쌍커플 찝어보면서 스스로 진단 내리고^^; 어느 곳은 원장 상담비도 따로 받으면서 쌍수는 수술도 아닌 시술이니, 뭘 상담받고, 까다롭게 구느냐..이런 태도를 보이는 병원도 있었구요. 그냥 저 하나만을 위해서 맞춤 수술이 아니라, 기계적으로 의례 그런 듯이...성의없는 태도는 참 별로더라구요. 엄연히 피부에 칼대로 마취하는 수술인데.. 그런 병원은 제 의견,의사는 싹 무시하고, 의사 멋대로(?) 수술할 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그래서 결국은 첨 상담 받았던 지방병원가서 했습니다. 제가 원하던 대로 잘 받았구요....왔다 갔다 차비도 많이 깨졌지만..만족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