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혼자했어요. 사실..괜찮아요. 수술후에 하루이틀정도만 좀 힘들지..그 뒤론 아무렇지 않거든요...끼니만 잘 드셔준다면....
죽같은거능. 편의점에서 파는 그런 죽으로 미리 준비해놓으시길 바래요..
저는 그렇게 미리 싹 필요한거 다 준비해놓고 수술했거든요.
그러니 수술 후에 뭐 사러 간다거나 할일 없었어요...;;
충분히 혼자 가능하세요...
근데 달이님 말씀처럼..좀 서럽긴 해요.ㅠ
저도 혼자했어요 ㅋㅋ 아직도 혼자있구요~~
저는 고시텔에왔는데 집에는 서울에서 일한다구 한달만 나와있겠다구 했구요
그래서 집에서 나올때 엄마께서 일가기전에 아침에 먹고가라구
죽을 잔뜩 싸주셨어요..ㅠㅠ 너무 고맙고 미안했어요..
호박죽을 잔뜩사주셔서.. 그거먹고 살았어요 ㅎㅎ
그리고 일주일 정도 지나면 마스크 대충 쓰고 나돌아다녀도 되구요 ^^
그때부터 혼자 본죽가서 야채죽 갈아서 해달라고해서 그거먹었구요
서럽고 외롭긴하지만 까렌님 말씀처럼 혼자 충분히 가능해요~
할만하구요 ㅋㅋ
솔직히 수술후에 아프고 힘든건 누가있든없든 똑같이 아프고힘들거든요..
먹는것만 잘먹는다면 별문제없어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