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한다는게 돈만 걱정할게 아니에요. 붓기 빠지는 과정에서 엄청난 스트레스가 올수도 있어요. 아마도 수술후 계속 물어볼겁니다 아침,점심,저녁으로 수술한 부위가 어떤지 계속 물어볼거에요 ㅜㅜ 그리고 초반에 남친이 많이 예민해지실거에요. 수술한 후 한두달간은 붓기 때문에 내 얼굴같지 않거든요 하기전보다 어색하고 못생겨보여요. 또 수술한 부위가 마음에 안들면요 돈은 돈대로 또 들어가고 재수술은 더 비싸고 위에 제가 말한거 또 반복해야해요. 감당하실수 없으면 잠깐 헤어졌다 만나심이...
본인이 콤플렉스였다니까 수술말리기엔 좀 그렇지만 자금이 별로 없는 상태에서 무작정 지르는 건...말리고 싶네요. 게다가 수술 잘못되면 재수술비용도 필요할텐데... 비용이나 재수술도 본인이 감당해야할 문제지만 그래도 본인 남친이고 불안하니까 같이 병원이라도 알아봐주세요. 현재로선 병원 최대한 알아봐주고 수술이 잘되길 기도하는 수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