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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성형괴물 될거냐며 기겁하는 엄마

해바랑귀 글모음
작성 19.07.15 22:01:33 조회 491

회사가 이모냥이니 차라리 돈이나벌어서
 남자들 눈에들게 고친다니까 엄마가 기겁을하네요ㅡㅡ

콤플렉스인 눈성형하고
코랑 이마얼굴지방이식
엘베 없는회사라 다리부으니까 종아리주사
이렇게 하고싶운데 많은건가요....
요즘 눈코지는 기본으로 많이하는거같아서요

양악이랑 교정을 하고도
커튼눈이라 가성안검하수때매 눈뜨기도불편하고
자신감도 너무 떨어진다는데....
아니 턱이랑 눈은 다르잖아요.

상식적으로 주걱턱이 사회생활을 어떻게해요ㅠㅠ
안그래도 저 극도로 예민한성격이라
수틀리면 쌓아가려던것도 다 무너뜨리고 그래요...
그래서 예민할 껀덕지를 조금이라도 줄여야하는데.
산불 잘나는 산이면 나무 다 자르잖아요. 불 커지지말라고


회사도 계약인턴동기중에 저만 경력 짧다고  만만히보는지
되지도 않는 업무만 쳐시키고

저는 ,A라는 특정한 일이 하고싶은거지
사무직으로 열심히 일해서 블라블라 이렇게 살고싶지않아요
그러면 김ㅇㅇ이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왔어요
어느 회사 다니는 누구누구 이런사람만 있겠죠 그럼


그와중에 본가에 두고 온 오빠랑도 깨지고....
사귀자는이야기 하고 얼마안되어 제가 올라온건데
장거리가 어떻겠어요...ㅠㅠ
회사도 ㅇㅈㄹ로 굴러가서 예민한시기니까....

전에도 2년 장거리였지만, 그때부터
원래부터 멀리살며 많이 소통했던 사이도 아니었는데
오해 쌓인거 풀지도 못하고
저는 저대로 오기부리고 자존심부리니...ㅠㅠ
자책이 너무 되네요.


사랑을 두고 간 회사는 나에게 고작 이런일이나...
근데 지방은 프리랜서 일자리 잡기도 쉽지않아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어요.
프로젝트 참여로 이해도 갖추면 일구하기 훨 수월하니까

오빠는 본가에 있는 공대 대학원에 다녀요
우리나라에서 손꼽는곳이라 온거고....
저한테는 본가인데 오빠한테는 타지죠.
근데 저혼자만 타지에서 외로워하지 말라고 하다가
오해가 너무 쌓였어요ㅠㅠㅠ

자긴 그대로의 내가 좋은데
왜가꾸 남이랑 비교하냐구요....
자꾸 SNS 하려는데 행복한척이 좋냐고ㅠㅠ
왜 그렇다고 대답했는지 모르겠어요
이해가 안되면서.... 그렇게 지금도 연락안받네요ㅠㅜ



그렇게 자책만하던와중에
인스타보다가 저한테 대시한적있는 연하남 인스타 가봤어요
얘도 엑스랑 같은학교....
조기졸업자라 저보다 2살이나어리고
연하라 부담스러워서 찼어요.

근데 여친보니까 딱 인스타스타일 얼굴...

학교도 본가에 있는 학교 항공운항과?
물론 수도권 메이저는 아니지만....

저도 애저녁에 고딩때부터 눈코 다해서
항공과나 갈거그랬나 싶구요.
남자들 승무원 직종 좋아한다니까ㅠㅠ
솔직히 남자쪽 학벌좋아도 여자 이쁘면 좋아하잖아요ㅠㅠ

제가 바라는건 꿈꾸는 ,A일하며 살기랑
남자에게 사랑받는거 이 2개뿐이에요ㅠ
둘중 하나라도 갖고싶어서요



엄마랑 또 싸웠어요ㅠ
다니는 A관련 학원에서 다른 일을 알선해줬는데
교육비로 40을내래요
미적거리다가 놓치게생겨서 너무 화났어요
회사도 곧 그만둘건데 일이 없으면
언제 벌어서 수술을해요ㅠㅠ

계속 생각해보라고만 해서 너무 화가났어요
당장 등록하교 교육을 받아야하는데ㅠ
추석 전까지 더 벌면 적어도 눈코지 세트로는 할수있으니까요

돈벌어놨어도 여름이라 쌍수는 미뤄져서 짜증나는데
더 모아서 풀페이스오프하게요

그냥 인스타처럼 요즘 유행하는 얼굴 만들거다 하니까
너 성형중독이냐고.. 백지영처럼 될거냐고
근데 전 부자연스러워도 이목구비 자기주장준게 이쁘더라고요ㅠ
얼굴에 지방 빵빵하게넣고....
남자들도 그거 좋아하잖아오

한번 제가 자살소동 벌이니 조근조근하다
같이 싸우니까 더 자극시키자는건지 뭔지싶었네요...


부모님 서울 오셔서 한번 대판 싸우고 내려가서
지지난주에는 겨우 화해했어요.

다행히 새사수도 회사에서 원래 진행하던 프로젝트로 바빠져서
저번주부터 막 터치도 심하게 안했고
저는 또 제 나름대로 업무리듬 찾아가서 괜찮았어요
어찌보면 단순작업인데 또 제 생각대로 정리하면되니까...

저 할거 하고 쉬는 와중에
인스타랑 ㅂㅂㅌ좀 했거든요?
대표말고 회사 실세가 그걸로 회의떄 전체 주의줘서...
폰쓰는게 어쩌구저쩌구
(PC개인용도로 쓰지말란거봐서 딱히 저격은 아닌듯. 전 개인검색은 폰으로함)

그리고 그 인스타 또 보니까 기분이 좀 그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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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서연쑤
이게딱여자들이 남자들이랑다투는...

저런애들성형겁나때린거야 해도남자들은
이쁘면되지 ㅋ 하면서 질투그만해 ㅋ 로나오고..
다아는여자들만 화가나고..
해서이뻐져서떵떵거리며사는거보면서 나도왜못하겠어
나도해야지! 하는거 저도경험한적잇어요
이거 내가그렇게이뻐지지않고는열폭이상도이하도안되더랍니다
19-07-15 22:06
해바랑귀
작성자
[@서연쑤] 그냥 사채라도 써서 토마스기차나 될래요...ㅠㅠ 이얼굴보다 토마스기차가낫지ㅠㅠ
양악 치과에서한거라 다른부위에 욕심안내고 했거든요. 근데 엄마피셜 큰수술도했는데 왜 뭐가 문제냐고ㅠㅠ 이젠 작은게 문제라니까 참...
19-07-15 22:21
뉴민
교육비 드는 직장은 지금 상황에선 안 다니는 게 나을 듯하고 성형은 조급한 마음에 저질러버리기 보단 단계를 두고 차근차근 손품 발품 팔아 진행해보셔요 ㅜㅜ
19-07-15 22:08
해바랑귀
작성자
[@뉴민] 서른 넘어서 이뻐지면 뭐해요...ㅠㅠ 흔히 성괴얼굴되면 메이크업으로 덮을수라도있지
19-07-15 22:19
도쿄국악
전...부모님은이해하시는데..
결혼할사람이..저를.동물취급해요.수술하면. 자기부모님한테도직접전화해서말하고허락맞고하라고..아직결혼한것도아닌데..저는왜그래야하는지모르겠네요. 여자로태어났고.한번사는인생.이쁘게살고싶어서.하루라도.덜컴플렉스받고살고싶어서.내가내돈조고하겠다는데 대체왜..그러는지.걱정하는것도좋지만. 좀 마음을이해해줫으면
19-07-16 00:50
소꿉
ㅎㅎ ㅎㅎ ㅎ 글잘읽었습니당
19-07-16 06:30
시원한
부모된 마음에 걱정해서 하는 말일겁니다
너무 서운해 마세요
19-07-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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