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코필러 쉽게 생각하고 두번째 맞고 인생이 힘들어졌어요 겉으로 보기엔 염증 괴사 아무것도 없는데 코필러 맞고 십일뒤부터 코 압박감이랑 찌릿한 느낌이 드길래 병원에 갓더니 겉모습이 괜찮으니 아무 이상 없다고 하더라구요 근데도 계속 느껴 코필러 제거를 두번했는데도 아직 느껴져요 그리고 지금은 턱도 저릿하고 손도 저릿한것이 전신으로 몸이 이상해졋어요 절대 코필러 맞을생각하지 마세요 어떤 부작용이 올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원인도 몰라요
[@김말개] 네 제가 여기에 이 글을 올린 이유도 바로 그거에요... 솔직히 필러 맞고 결과가 좋으면 이뻐지고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도 있어요 근데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면서 위험도도 많아지죠.. 저도 처음 맞을 때 너무 아파서 다시는 안맞는다 했는데 코가 다시 낮아지는 거 보고 또 손대고 싶은게 사람 심리더라구요 그래서 또 맞게되구요... 전 진짜 코가 스트레스가 아닌 이상은 코필러 하지말라 하고 싶은데 정말 필요하시다면 하실수있어요... 근데 꼭 한번 더 생각해보시고 부작용이 생겼을 때도 감당할 수 있을지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하셨으면 좋겟어요 전 지금 이전의 평범한 일상생활이 정말 행복햇구나 느껴요
[@송뭉이] 실명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50명 정도 보고되잇데요 근데 마이코박테리아감염 지방위축 등 저희가 알고잇는 실명 괴사 대표적인거 말고도 비전형적 감염이라는게 잇는데 사람들은 잘 모르잔아요.. 저 또한 그랫구요 몸에 이물질을 넣는건데 안전한 시술이라는건 없는 것 같아요..
[@세이지니] 처음엔 필러 맞은 곳에서 녹였는데 의사쌤이 계속 다 안녹고 6,70%만 녹는다고 하셧거든요 원래 녹이는 주사가 진짜 아프다 했는데 별로 아프지도 않앗고 붓기도 안심했어요 그래서 다른 병원에서 3d ct 로 확인하니 남아있길래 녹이는 주사 맞았는데 그날은 진짜 너무 아팠고 얼굴 전체가 붓더라구요.. 코도 확실히 낮아졋구요...
[@짱이88] 실리콘이든 필러든 제 몸이 언제 거부반응을 나타낼지 아무도 모르자나요...? 필러도 몇년뒤에 덩어리로 남아잇어서 제거수술 하시는 분 많아요... 근데 한가지 확실한건 코 건드려서 하루하루 코에 신경쓰면서 걱정거리 가지고 사는것 보다 그냥 조금 낮더라도 아무 걱정없이 편하게 사는게 좋아요
저 코필러(무제한) 맞은지 4년째고 조만간 다시 또 맞으러 가려고 했는데.. 현재 다니는 피부과에선 상담하니까 아직 안맞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볼땐 낮아진거 같아서 과거 필러 시술했던 병원 가면 말이 다를까 싶어 그 곳으로 가려고 했는데.... 고민되네요 가지말까봐요ㅠㅠ
[@꽃이되어라] 저도 제가 젤 처음 맞은 곳에서는 다시 안맞아도 될 것 같다고 또 맞으면 코만 커 보일 것 같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아 그럼 걍 맞지말자 하고 잊고지내다가 6개월 지나서 보니깐 자꾸 맞고싶고 피부과 알아보고 그러다 결국 맞앗던 거에요... 아마 지금 이 글을 읽고는 맞지말까라는 생각드시겠지만 주변에 잘된사람, 좋은 후기보면 또 맞을까 계속 고민하게 되실거에요... 근데 제가 걱정하는건 만약 그렇게 또 맞게되서 결과가 좋으면 3년뒤 쯤에 또 맞지 않으실까요..? 아마 코필러 못 끊게 될거에요.. 지금 눈을 조금만 낮춰서 한번만 더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셧으면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