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이십대 중반이고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대학들어갈 때 했는데 아직도 너무 성급하게 한 것 같아 후회중입니다. 눈은 뭐 비교적 잘 된 것 같은데 자연스러워지는데 시간이 오래걸렸고요 (5년 정도). 코수술도 같이 했는데 지금 제거수술 알아보고 있으며 매우 후회중입니다. 생긴대로 사는게 가장 좋아요. 사춘기 지나면서 못난 내 외모에 자괴감도 많이 갖고 이런 말 하는 사람들은 다 나보다 덜 못생겼겠지 살만하니까 저딴 소리 하는 거겠지하고 픽 웃어넘겼는데 전혀 아닙니다. 생긴 대로 자연스럽게 사는게 가장 좋아요. 몸은 건드는게 아닙니다.
제가 그 나이이던 9년 전에도 눈성형 하고 오는 친구들 많았습니다! 수술가능여부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어린 나이에 하면 성인돼서 후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기술이 발전하기도 하고 자신의 미의 기준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좀 더 천천히 고민하며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시간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