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코 보러갔는데 진짜 내 얼굴이 너무 싫어서 오래 고민하고 결정해서 ㅍㄹㅁㅇ성형외과 왔는데 ... 아직 원장은 못봤고 실장이랑 상담했는데 하지마래요.. 추천해줄 수 있는게 없고 코도 하기 아깝고 눈도 그 돈주고 하긴 뭐하데요...아니 ㅜㅜ 돈벌려눈 목적 없어보여서 병원이 좋긴한데 막 너무 하고싶은 마음으로 왓다가 다 하지말란소리들으니가 너무 혼란스러워요... 진짜 하기엔 너무 아갑고 그런건가 하지말까하다가도 너무 하고싶고...답이없네요ㅠㅠ
[@Robert] 네 그렇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만약에 제가 이런 말 듣지않았다면 당연히 성형안해도 되는 얼굴이라하면 좋은 얘기같았겠지만 저는 더 나아지고 제가 성형한 모습을 기대한지 1년정도 된지라 뭔가 희망이 사라진 것같고 그동안의 기대가 무너지는 것 같네용..
[@미소팍] 그건 그래요 근데 제가 너무 하고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서..근데 또 이런 양심적인 병원 어디있나싶어서 여기서 하고싶은데 .. 그냥 억지로 해달라하면 해주시겠냐고 원장님께 여쭤보니까 안해주신다고 하시네용.. 너무 혼란스러워용..오히려 더 성형을 권해주면 단칼에 거절해야지하고 간건데ㅜㅜ
[@끄] 저도 거기서 상담할 때는 어벙벙해서 그렇게 못느꼈는데 지금 집에와보니까 양심적이긴 하시네요 ㅜㅜ 후...근데 양심적이라기보단 현실적이신거같습니다. 어디를 해도 별로 효과가 없을거다. 코는 세련되게 하고싶다면 할 수 있지만 굳이 그 돈을 주고 할 정도는 아니다 돈이 아깝다 이러시더라구요 매우 매우 현실적인 느낌..?
[@비비빅22] 흠 혹시 시간되몬 저 병원 한번 가보세요 ㅠㅡㅠ 웬만하지 않은 이상 수술 비추천해주신다는 소리도 잇네요! 저 병원에서 하고파서 저 병원을 제일 먼저 간건데 수술 거부...ㅎ 흑 슬프네요 양심적인 거 같아서 더 저기서 하고파졌는데 해달라해도 안해주신다하시네요 넘 단호한 병원이에요 ㅠㅡㅠ
부럽긴하지만 더 예뻐지고싶은마음에 만반의마음준비가 다 끝난상태에서 그런말 들으면 더 착잡하실거같아요 저도 제얼굴이 맘에 안들어서 상담받았는데 그런소리들으면 좋기보단 아 난 여기서 더 예뻐질순 없는 얼굴인건가 생각들거같긴해요ㅠㅠㅠ 그래도 여기저기 하라고 하는곳보단 훨씬 양심적인곳같으니 너무 다 해준다는곳 의심하시고 충분히 고민 또 고민하셔서 좋은선택 하시길 바래요 ◟̊◞̊
[@염예인] 맞아요 님말이 진짜 제 생각 대변해놓은 것 같아요 ㅠㅠㅜㅠ 감사해요 이해해주셔서.. 친구들은 복에 겨운 소리한다고만 하고 그러는 게 스트레스였어요...저는 자랑할 마음도 없고 그렇다고 자랑할 얼굴도 아닌데 ㅜㅜ...자꾸 답정너 소리만 듣고 슬펐거든요 ㅠㅠ 감사해요 눈물이 다 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