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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재수술해야하는데.. 남편한테 어떻게 말하죠

혼또
작성 19.01.22 00:21:05 조회 208

제 코가 콧대가 정말 하나도 없었어요
수술하고는 수술한지 아무고 몰라보는 평범코로 10년간 살았는데
최근에 실리콘이 휘면서 코끝이 점점 변형이 생기더라구요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는데 점점 정도가 심해지고 코끝이 너무 아파서 재수술을 해야할 것 같아요
문제는 회사도 그렇고.. 남편도 문제에요
수술한 코도 못나서 성형했다고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어요
수술 하려면 설명을 해야하는데
원래 성형을 싫어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이걸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너무 실망할 것 같은데 사기결혼이라고 생각하진 않을까 싶어요 ㅠ
정말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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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희유웅
비밀로 하는건 솔직히 힘드실 것 같고, 한번 날 잡고 자세히 설명하고 털어놓으시는게 어떨까요? 남편분도 이해해 주실 거에요.
19-01-22 00:22
염예인
성형이라 하지마시고 .. 그냥 어느날 코뼈 부러졋다고 하면 안될까요 ... ㅠ
19-01-22 00:40
ioxx
곤란하실것 같네용.. ㅠㅠ  꼭 해야한다는 식으로 말하시면 될것같아요..  안하면 안된다는 식으루요..
19-01-22 11:01
쏠라씽
좀 찔리지만,, 원래 코성형 했다는 얘기는 안하시고,,
코뼈가 휘어 숨쉬기가 힘들어서 수술이 필요하다는 등 다른 이유를 대면 어떨까요?
밝히지 못하시는 그심정 뭔지 알것같아요 ㅠㅠ
19-01-22 18:02
닭꼬지
비염수술하고 휘어진뼈맞추고온거라
멍들었다하면 백프로믿을거에요~
19-02-0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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