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어제 수술이었는데 갑자기 너무 겁나고 떨려서 문득
수술 취소해버렸네요 예약금도 당연히 못받고 ㅠㅠ
근데 또 시간지나니 그냥 할껄 엄청 후회가 되네요..ㅠㅠ
미치겠네요 ㅠㅠ 정말 ㅠㅠㅠ귀뒤사각턱 수술이었는데ㅠㅠ
입안절개로 하는건 너무 무섭고 전신마취 부담때문에 못했었는데 ㅠㅠ 참 마음이 너무 힘들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너무 살기 힘드네요 ㅠㅠ
얼굴 세로길이는 짧아서 얼굴 작다는 소리는 많이 듣는데 옆으로 넢대대 해서 여성스럽다 청순하다 이런소리는 한번도 못듣고
다람쥐같다 등등 이런소리만 듣네요ㅠㅠ
그냥 포기하고 이 얼굴로 살까하다가도 인스타하면 예쁜사람들 너무 많아서 자존감 바닥 치고..
이렇게 한가지에 꽂혔을 때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미치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