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이 욕먹는 이유가 뭘까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아서?
태어난 얼굴 그대로 사는게 나쁘진 않겠고
자연 미인이면 무지 좋겟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의 비중이 더 크자나요
자신을 잇는대로 받아들이지 못해서 나쁘다는 이유는 성형한 사실도 인정해버리면 해결되지 않을까용
그렇다면 성공한 성형은 모든 사람 앞에서 성형한 것을 인정할 수 있는 걸까요?ㅋㅋ
근데 굳이 그래야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도 드네요
말하는 건 본인 자유인데 피곤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밝히는 게 좋더라구요.
말 안하면 거짓말쟁이 되고 말하면 성형했다고 지구 끝까지 소문나지만... 빨리 인정하는게 욕을 그나마 덜 먹어요.
예전 사진까지 다 찾아내서 굳이 비교해가면서 피곤하게 구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 네 저는 20대 초반에 코 하고 10년 정도 지내다가 올해 제거했는데 정말 별별 사람 다 있었어요.
너무 많이 상처 받아서 일일이 말하기도 힘들 정도네요.
친구들이나 친척들이 굳이 사람들 많이 모인 장소에서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는데 제가 코성형한 사실을 다 말해버린 적도 많구요.
굳이 왜 그걸 남들 앞에서 내가 말하기도 전에 미리 말하는 건지 이해가 안돼서 왜 말한거냐고 물어보면 제가 성형한 거에 대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면서 고치라고 충고를 하더라구요^^
만나는 모든 사람한테 묻지도 않았는데 코성형 했다고 말해야하는 건지 혼란스러웠어요ㅋㅋ
그 이후엔 그냥 내려놓게 되더라구요~
그냥 성형했다는 이유만으로 죄인처럼 만드는 사람들이 참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