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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받고 삶이 달라졌나요?.....

coolguy 글모음
작성 06.02.10 09:09:30 조회 902



정말 궁금한데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연극공부하는 학생인데요,
고등학교 다닐때만해도
자신감 하나밖에 없는 인간이었습니다.
친구들도 진짜 자신감이 철철 넘친다고
부럽다고도 많이 얘기했었구요..

근데 학교졸업하고 재수,삼수하면서
자신감이 줄어들어갑니다....
사회생활하다보니
이런저런일 많이 겪는데
혹시 내가 같이 일하는 다른사람보다
얼굴이 덜 이뻐서?
이런 생각을 자주하게되고
자꾸만 외모 컴플렉스에 빠지게 됩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 일수도 있겠지만
너무 우울하네요..

나름대로 귀염상있는 얼굴입니다.
고등학교땐 전 제 얼굴에 자신있었습니다.^^;
평범하게 살아가기엔 별탈없는 얼굴이지요..

근데 제가 가고자하는 그 직업상,
남보다 좀더 이쁘지않으면 안될것같은 ...

그래서 코를 높여보려고하는데
참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연극공부하는 놈이
연기만 잘하면 됐지~왜 뜯어고치냐..
네가 돈이 많은것도 아니고 어려운 집안형편에-
뜯어고치고나서 주위사람 어떻게 볼래..
부모님께 죄송하단.....

이런 생각만 미친듯이 합니다........

에고...
수술해보신 분들..
삶이 좋은쪽으로 바뀌셨나요?
자신감도 많이 생기고,
좋은일도 왠지 많이 생기는것같고,
하길 잘했다고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저런 우울한 생각만 하긴하지만
수술은 꼭 할겁니다...........


너무 바보같네요-_-;;
그냥 바보같은 질문에
좋은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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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2005년의꿈
수술해도 변화없습니다 중요한건 마음가짐인것 같네요.근데 이런말하는 저도 썩 상태가 좋지않아요 좀더 당당하고 밝은모습이고 싶으면 한번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저같은 경우엔 하나마나 그게 그상태이고 맘변한것도 없고 그렇네요
06-02-10 11:01
박미나
전 눈수술을 했는데요, 예전엔 눈이 너무 작은데다가 안경까지 써서 더 작아보였거든요, 그래서 고개숙이고 다니고,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눈수술후엔 렌즈끼고 다니고, 자신감도 생기고,,,,,ㅎㅎ저의 경우엔 이래요..^^
06-02-10 12:40
katejin84
전 수술해도 별로;;; 원래 얼굴이 별로여서그런지 그냥그러터군요 오히려 수술티날까바 좀 신경쓰이구,,, 에궁;; 그냥 생긴대로살수박에요...
06-02-10 13:13
sidy
도움이 되실랑가 모르겠는데 전 서정씨 팬이거든요.섬에서 나온거 보고 완전 카리스마에 반해서.. 근데 그분이 전형적인 미녀,는 아니잖아요 뭐 이쁜편이긴 한데 다른 동업자;들에 비해선. 근데 서정씨는 외모보다는 그 독특한 분위기가 있으니까요.
06-02-10 15:13
sidy
하다못해 vj특공대 이런거봐도 이쁜여자 정말 많고 거리에도 이쁜 여자 많은데 다들 돌아서면 얼굴이 기억안날달까 특징이 없잖아요.님에게 필요한건 오히려 그런 개성이 아닐까용.그런건 성형으로 만들어지는게 아니잖아요.갠적으론 이쁘고 개성없는 애보단 못생기고 자신감넘치는 애가 좋다는.. 배우로써도.저같은 관객도 있으니까 힘내셔유
06-02-10 15:15
날짱이
네 전 수술하고..ㅋㅋ자신감만땅생겼어요..솔직히 쌍까플수술만할땐 정면은자신있지만..옆면진짜..ㅡㅡ옆에서 누가쳐다볼가봐 뒤돌고있었어요 한마디로 뒷통수를보이던데 아님정면을보여줄정도였죠 ..^_^;; 근데 코수술하구서요..완전 이젠..옆모습 약간 비스듬히..서있어요;;보여주고싶어서;^^;
06-02-10 20:30
날짱이
그리구.. 화장안해도 티가하나도안나서.맨얼굴로잘돌아다녀요^^;진짜 하나도안비치고..;;너무자연스럽고이뻐서좋습니다.단지 한지얼마안되서 돼지코가안되서 불편하긴해요^^;하지만 돼지코하고 돌아다니는게아니라..ㅋㅋ
06-02-10 20:31
꽃댕
저도 연극영화과전공 할텐데요 배우는 너무예쁘면힘들어요 예르들어 장동건씨를보세요 그 잘생긴외모때문에 핸디캡이너무많잖아요 그것을깨려고 얼마나 노력중이십니까..
06-02-11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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