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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치아교정 후기

꼬막눈 글모음
작성 18.01.08 22:32:23 조회 465

24살부터 교정을 시작해서 28살 후반기에 끝냈어요.
지금은 30대 초반입니다.

친가쪽이 전부 턱이 좁고 돌출입인데
저도 성장하면서 점점 입이 튀어나오더라구요.
20살 넘어서 마지막 어금니가 지이인짜 천천히 올라와서 치과에서 나이를 다시 물어볼 정도였어요.
이 나는 데가 좁아서 어금니가 나면서 앞니가 점점 앞으로 나오는거라고...
교정 전에는 토끼같다느니 다람쥐같다느니 하는 말이 너무 스트레스였어요ㅜㅜㅜ
특히 사진 찍을때! 입모양 넘나어색ㅜㅜ

아무튼 비용과 이런저런 문제로 교정을 늦게 시작하고
또 치아가 잘 안움직이는 체질이라 꽤 오랜 시간을 철도를 깔고 살았습니다.

세라믹으로 했구요. 지방러라 집에서 가까운 병원 교정 전문의에게 했습니다.

교정기가 간혹 떨어지거나 하는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서 교정은 가능하면 가까운 곳에서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아랫쪽은 심한 충치가 있어서  그걸 발치했구요
위에는 멀쩡한 이 두 개 발치했습니다. 발치없이는 이가 들어가는 게 불가능한 상태였어요.

교정하는 동안 음식 끼는 거나 고무줄 거는 거 너무 귀찮고 불편해서 솔직히 후회도 엄청했습니다.
입이 들어가면서 그 전에 입체적이던 얼굴이 평면이 되니까 얼굴이 길어지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도 무척 받았어요ㅠㅠ

그렇게 긴긴 교정러의 기간을 견뎌내고 교정을 끝냈을
때의 해방감은 진짜!ㅜㅜ

교정기를 뺀 후 거의 1년간은  웃을때나 말할때 입모양이 어색했었어요. 저도 모르게 교정기를 가리려고 입술을 오므리는 게 버릇으로 남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 사라졌구요.
인상이 훨씬 고급스럽다고 해야 하나 입툭튀 시절의 촌티가 많이 가셨습니다.

입이 들어가니까 상대적으로 코도 더 오똑해보이구요.

특히 사진 찍을 때 활짝 웃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제가 말하지 않는 이상 겉으로 봐서는 교정한 거 아무도 모르구요.

불편한 점은 치아 안쪽에 고정하는 철사를 영구적으로 붙여놔야 한다는 거구요. 저는 교정이 늦게 되었던 치아라 그런지 되돌아가는 현상도 거의 없지만 아주 조금 돌아오는 것 같아서 입을 더 넣었어야 하나 싶은 생각은 있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하고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교정은 꼭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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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건
dfhted
저도 교정이 제일 만족고가 좋았어요
18-01-10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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