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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소심한건지..비웃음을참기힘드네요..

piazzaej 글모음
작성 05.12.25 19:37:56 조회 870

안녕하세요..
저는 25살여자입니다..
어릴때부터 메부리코에다 높은편이어서 줄곧 스트레스 받아왔거든요..그러다 2달전 코수술을했어요..높이는거말고 메부리갈아내고 줄이는 수술요..전보단 나아졌지만 그래도 코가오똑해서 남들이보기엔 좀수상한가봐요^^;;한국인의전형적인 코가아니니까...특히지방도시라..
암튼
크리스마스이브라 극장이 붐비는거 알면서도 친구랑 영화를보러갔어요.
10대20대 애들이 많던데..전 당연히 사람들눈마주치지않고 친구랑얘기하며 표끊을려고 기다렸죠..그러고 엘레베이터타려는데 웬 커플이 내리면서 저를 뚫어져라보는거예요..
그러면서 남자가 제옆에바짝 다가와 지나칠때하는말이 ''야 야!(남자가 애인을 툭툭밀며)저여자 코좀봐''하며 바로옆에서 절보며 큰소리로들으란듯이말하고 비웃으며지나가는거예요..ㅠ.ㅠ
비록 그커플이쌍욕은 안했지만 이런소리크게 상처받네요..
예전엔''여자가코가왜케 커``라든가``코엄청커``이렇게쑥덕대는거 들었는데 지금은 예전보단 흉측하지않으니 표현강도는 줄었네요..다만 눈치빠른여자들은 꼭 들리게끔``어머,재 코했네``이러고 지나가요..자주듣는건아니지만 며칠에한번정도..제가너무 맘이 물러터져상처잘받는건지..ㅠ.ㅠ수술할때 각오는 했었지만..막상사람들이 툭툭던지는 돌같은말에 제마음은 멍드네요..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고 분이안풀리고 사람들이 너무 싫어집니다..이럴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따라가서 따지고 화내고 싸워야되나요,...?그럼 속은시원해질까요..
사람들은 왜 자기와 상관도없는사람들을 상처입히길주저하지않을까요..상처받아라고 큰소리로 들리게 말하고...날알지도못하는사람들이 말이죠..
이렇땐 어떻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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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꽁지♡
원래 자기생각들은 안하고 남 나쁜점만 지적하잖아요..그러려니 해요 이뿌면 이뿌다고 머라하고..ㅎㅎ그런 사람은 다른사람한테 똑같이 당해요^^
05-12-25 19:43
황당용사욜라세다
저라도 상처는 받아요 뭐 겉으로는 나했다 이런식으로 표현을하지만 속으론 무너지죠.. 아마 저런사람들한테 화를내도 어머 못생겨서 성형한주제에(주로 사람들은 못나서 성형을 한다라생각을하니..) 성격도 드럽네 이럴껄요 정말 말싸움은 못하면 그냥 있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그냥 지나가는개가 짖는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솔직히 잘안되긴하지만 제일속편한방법인것같아요
05-12-25 23:01
우니
너무 속상하시죠 ㅠㅠ 님 착하신거 같아요.. 전 그런 소리 들으면 완전 받아 치거든요.. "남이 뭘 하든 무슨상관이야." 하면서 생긴거 보고 트집 잡을만한거 있으면 트집 잡고요.. 원래 사람들이 다 그래요.. 남 비웃고 욕하면서 자기들이 잘난줄 알죠.. 님이 님에대한 믿음만 있으시면 되요. 님보다 잘난것도 없는 인간들 때문에 상처받으면 되겠어요? 그리고 10대 애들은 아예 상종 안하는게 나아요.. (괜찮은 애들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아주 4가지가 없더라구요..
05-12-26 10:28
piazzaej
작성자
답변들 감사합니다..^^제가마음을 강하게먹고 그런사람들 무시하는게답이네요..너무열받으면 되받아치는연습을^^;;좀해야겠어요..하핫
05-12-26 15:04
gwlswls
참웃기는 짬봉들이다 ...주변에 수술한 사람 한번도 못봤나 ....

그럴땐 ...그냥 그사람들 향해 한 번 콧방귀를 날려주시고 ...

귀에다대고 말해주세요

"부럽냐? "

이래버리세요 ㅋㅋㅋㅋㅋㅋ
05-12-2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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