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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부모님몰래 안면윤곽....ㅠㅠ

쿠크깨짐 글모음
작성 17.11.01 23:57:01 조회 1,286

제가 진짜 광대가 콤플렉스라서 내년11월말 종강쯤에 광대수술 받으려고하는데요..
몰래받을거라 시기까지 다 생각했거든요.. 추우니깐 후드티모자 뒤집어쓰고 마스크끼면 거의눈치못채지않을까해서..
 아버지는 주말마다 집에오시고 엄마는 매일집에있지만 제가 대학생이라 뭐 알바간다 도서관간다 라고하면 되지않을까해서요ㅠㅠ
수술당일날 붓기엄청심해도 메이크업 좀 빡세게 하고 후드입고 마스크쓰면 되지않을까요..?ㅠㅠ
정말 부모님이 눈 코까지는 긍정적이게 생각하고 저한테 꼭 필요한거라서 허락하셔서 했지만.. 광대는 정말 극구 반대세요..ㅜ  하지만 전 정말 옆광 45도 다 발달되있고 코하러 알아보러 간 병원에서도 딱 보자마자 광대얘기 꺼내시더라구요..ㅠㅠ
전정말 광대하면 효과가 클 얼굴이고, 또 잘알아보고 잘하는 병원가서 하면 되지않을까싶은데..
혹시 저같은 분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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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지운이
그래도 눈치챌껄여 --;;
잔붓기도 오래가고요
17-11-02 06:13
뿡이마미
헉 몰래는 아시지않을까요?
17-11-02 09:55
웅앵웅쵸키포키
따로도 아니구 같이 사는데 몰래 하는 건 힘들 것 같아요 수술하고나서 땡김이도 할텐데,, 그리구 저 쌍수랑 윤곽 다 해봤는데 윤곽은 수술하고나서 며칠동안은 메이크업은 커녕 엄청 아파서 진짜 암것도 못해요 상상이상으로 붓고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처음 며칠간은 말도 잘 안나오고 발음도 힘들어서 얼굴 안 보고 말 아예 한마디도 안 나누는 거 아니면 바로 눈치채실걸요ㅜ 정말 간절하시면 한 일주일정도 여행같은 거 핑계대고 따로 있으면서 하시는게 어때요? 큰붓기 빠지기전까진 계속 조심해야겠지만 그래도 꼭 몰래 해야힌다면 이 방법이 젤 나을것같아요
17-11-02 11:58
미누니
절대로 티가 안날수가 없을거에요ㅠㅠㅠ같이 사시잖아요
17-11-02 13:02
ee7****
윤곽 진짜 위험한 수술이고 회복도 필요한 수술이에요. 몰래 해서 되는 정도가 아닌 정말 큰수술인데..
17-11-02 13:49
준영
설득하셔서 하는게 좋을꺼같아요
17-11-02 14:42
쿠크깨짐
작성자
아..여행 일주일 갔다오는걸로 설득하려구요..ㅠㅜ
17-11-02 22:01
로이쥔
아니면 실밥풀때까지만 일주일정도만 고시텔 잡으세요.. 강남쪽에 성형숙박도 잘되있어서 괜춘하실듯
17-11-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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