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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수술하고 우울증 오신분들 있나요

대애
작성 17.10.23 04:23:16 조회 500

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18살 나이에 .. 눈 매몰을 했고
19살 초엔 코수술을 했죠
눈 수술은 너무잘됐어요. 그치만 매몰은 결국 풀리죠
코수술 붓기와 함께 눈이 풀렸죠. 코수술은 망했고
쌍커풀이 겹쌍이됐고요. 전 유학 준비 중이였는데
수술 후 삼개월 뒤가 원래 출국 예정이였어요.
근데 우울증에 빠져서 공부도 아예놓고 친구들은 가을학기에 다 출국하는데 저 혼자 .. 집에 박혀있었죠
지금 19살 말. 이제 스무살이 됩니다
외모강박증이 못생겨지니까 더 생기고요..
성형중독이란게 괜한개 아닌게..
전 지금 턱 수술 알아보고있습니다
이번 수술은 꼭 잘하려고 눈 코 때와는 다르게
카페도 제대로 뒤지려하고요.. 발품도 많이 팔 생각입니다
그렇게 전 일년을 날렸고요 지금도 사실 힘듭니다
자신감이 없고요..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못나보이네요
이번에 대학을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한테 죄송하고요.. 저도 공부하고싶은데 공부가 손에 안들어오고 성형밖에 생각이 안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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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잘 알아보셔가지고 꼭성공하시길~~~!!!
17-10-23 07:26
힘내세요...
17-10-23 10:34
저런자식 왜 낳았나 후회하며
죽이지도 살리지도 못하고 애물단지
자식둔 덕에 친구들 자식자랑 피해의식만 더해가고 한숨 소리 하늘높이 올라가지만 잘 못키운 내탓하며 잔주름만 늘어나는  부모님이 불쌍 합니다.
17-10-23 13:59
[@] 사돈 남말 잘한다는게 딱 이 꼴이군요. 부모님 물려주신 얼굴 뜯어고치고 앉아있는 자기 모습은 어디 잘난줄 아시나봅니다. 그쪽 부모도 참 불쌍하네요.
17-10-23 21:01
원래 우울중이 이렇게 무서워요
저도 코수술 망하고
3년동안 오히려 다른곳을 계속 건들더라구요
17-10-23 17:23
안타깝네요........ㅠㅠ
17-10-24 16:43
충분히 그맘 이해해요 ㅠㅠ
얼마나 힘드실까요 ㅜ

그래도 내가 지금 자신감이 없다고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성형을 결정하지는 않으셨으면 해요 특히 뼈건드는건요.......

저도 성형에 ㅅ자도 모르고 한 수술해서 망해서 맘 고생했는데

그걸 겪어나니 드는 생각은요 특히 남성들이 만들어놓은 여성의 외모 기준에

날 맞추고 싶지 않아요 애초에 그러지 않았더라면 지들 주제 파악안하고

미디어에서 여자들 외모 후려치지만 않았더라면

이쁘지 않은 여자도 충분히 존중받고 살 수 있는 사회였더라면

전 아마 성형 결정하지 않았을거에요 .

한국은 여성 인권이 너무 낮아요. 여성 인권이 낮은 나라일수록 여자들이 외모를 잘꾸미고

애교도 떤다고 하죠~

애교+여자들의 외모 !! 다 누구기준이겠어요? 답 나오죠?

남자들한테 평가받고 살아남으려는거겠죠. 여자라는 존재는 남자한테 선택받고...너무 구시대적이에요.!!!

전 이제 내 외모 평가하는 것들 말로 조져나요 못생긴 남자가 어디서 외모평가질이냐며

외모에 집착하는 여성분들 보면 충분히 이해가면서도  안타까워요

한국은 여자가 이쁘지 않으면 사람대접 못 받는 사회인건가 싶기도 하고요.

저처럼 성형에 대해 너무 쉽게 결정하기도 하고..... 그냥 슬프네요

뼈 건드는 수술이니깐 정말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17-10-27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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