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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평화로운 일상

오손도손 글모음
작성 17.09.28 02:19:20 조회 153

저는 코수술을 오랫동안 재수술을 거듭한 끝에 보형물 제거를 고려하고 이 싸이트에 들어오게 됐는데..
코 문제만 아니면 몹시 행복하거든요. 그런데 코문제를 직면하는 순간 평화로운 일상이 다시 다시 위협받네요.
이걸 빼자니 맨얼굴을 참을 수 있을지 걱정되고.. 이 플라스틱 코로 평생을 살자니 스트레스고.
이 새벽에 고딩 졸업사진 찾아보며 옛날얼굴 어땠나 보는데 어릴 땐 뭐 귀여웠지만.. 이나이에도 괜찮을지...
잠안오는 새벽 주절주절 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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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건
코 변형은 잇을수잇으나 심적으로 나아지지않을까 싶어요
잘판단하에 제거하시길^^
17-09-28 07:08
나이들어갈수록
플라스틱 코보다 낮고 귀여운 자연코가 훨씬 이뻐보인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미의 기준도 달라 집니다.
17-09-28 07:12
이뻐지는데 나이가 무슨 상관이에용!!
17-09-28 15:37
[@hehe8705]
나이들어도 미는 추구하죠
하지만 
미의 기준이 달라집니다.
반듯한 실리코가 이뻐보이다가 나이들면 겁나 미워보이고 못난 자연코가 엄청 귀여워 보여요.
특히 성형한 사람들은  더더 더 더 성형미인 협오스럽다고도 해요.
다들 후회 하니깐~
17-09-29 07:10
힘내세요 ㅠㅠㅠ
17-09-29 06:17
저도 코 수술하고 하루하루가 걱정만 쌓이네요
남들이 다 말릴때 그냥 참을걸 그랫어요 ㅠㅠ
17-09-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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