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변한건지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원래 남자들은 만나다보면 처음과 같을 수 없다는 거 알지만
여자입장은 또 그렇지가 않잖아요
뭔가 이시간엔 항상 연락을 해줬었는데 전엔 이렇지 않았는데
자꾸 이런생각이 들고 자꾸 제가 이런거말하는거 잔소리밖에 안되는거같고...
헤어질까 고민이 많이들어요
헤어질까 하는생각이 이미 이렇게 여러번 든 것 부터가
오래가지못할것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헤어지면 내가 후회하진않을까
혹시 내가 홧김에이러는걸까 이런고민이 드네요
다이런건가요... 제가 너무심각한건가
님한테 더 집중해보세요~ 일에 더 열중하든 아님 다른 취미를 가지세요^^ 변했다긴 보단 익숙함,편안함에 그럴수도 있어요. 계속 처음과 똑같긴 힘들잖아요^^ 님이 한발 뒤로 가보세요~ 어쩜 남친이 한발 더 다가올수도 있거든요
남자가 한발 다가오면 여자가 한발 뒤로~ 또 반대로
결국 계속 밀당이거든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지요...
그래도 계속 같은 반응이면 그땐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진부한 댓글입니다만
변한게 아니라 원래 자리로 돌아온것이죠.
변했다고 생각해서 닦달하다가 남자가 지쳐서 떨어져나가는
이별레파토리가 있고
이때 여자쪽에서 남자한테 신경 좀 접고
내할일하고 다른거하면서 즐기다가
아 얘가 없어도 난 잘사는구나 해서 헤어지게되는
이별레파토리가 있지요
그리고 인연이라면
이러한 미지근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이 순간이 지나가고 또 다시 사랑을 확인하게되는 일이 생기는거 같습니다.
SUNGYESA
한걸음두걸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