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에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 많을 거에요. 저도 그랬어요. 길거리 다니면 사람들 코만 보고, 매일 거울 보면서 코 모양만 체크하고 그런 생활을 했었네요. 거의 이년이란 시간을 고생했어요. 지금도 1년까지는 또 경과를 봐야 하지만요.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실거에요. 힘내세요.
정말 힘네세요.. 버텨야합니다...전 최근 정말 죽을 결심까지 했고... 하루 종일 그 생각만 했습니다.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숨도 쉴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어느 순간... 어떤 경우든 행복해야된다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어요.. 그래서 수동적이기 보다는 여기 저기 병원을 돌아다니고.. 최소한 정확한 나의 상태를 확인하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조금 나아졌어요.. 하지만 지금도 없던 폐쇄 공포증이 생겨서 꽉 막힌 곳에서는 호흡을 못하는 실정이지만... 이겨내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