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거짓말 없이
25년 넘게 가슴수술 고민했어요
할까말까 오락가락 정말 많이 고민하다가 시간 여유되는
올해 하려고 합니다..
이제껏 후기랑 정보만 몇천건 읽은것 같아요 ㅜㅠ
대신 가슴수술로 잃는건 안고 하려구요..
저는 일단 촉감은 본래가슴 같은 것도 안바라고 누워서 티나도 상관 없어요 .. 그저 다시 재수술하는 부작용만 없이 좀 커지기만 했음 좋겠네요 ㅠㅠ
이쯤이면 수술하고 후회는 별로 없겠죠? ㅠ
저는 처음부터 자기만족으로한거라 촉감에대한건 아예 포기를 했었어요 근데 수술하고 지금 3년차쯤 되는데 해바뀔수록 촉감 많이 괜찮아져요(제가 살찐것도 있겠지만ㅠ)근데 수술후 가끔 통증이있고(자다가 자신도 모르게 예고없이 찌릿 아파요)큰 부작용까진 아닌데 이정도는 다들 안고가시는거같더라구요..그리고 처음 가슴수술하고나면 느낌이 좀 다르다고 해야되나 ㅈㄲㅈ도 예민해지고(나쁜쪽으로요 건드리면 굉장히 짜증나요)좀 달라요..저는 지금 보형물파손 의심되고 있어서 초음파예약해놨는데 그동안 그냥 잘지내왔지만 이제와서 뺄생각하니 어차피 이렇게 빼야될거 애초에 왜했나 싶기도하고..수술하고 엄청나게 만족할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초기에 오히려 수술 괜히했나 싶은생각이 많이들었던거같아요 저는. 시간지나면서 그냥저냥 이왕 했으니 뭐 잘했네~싶었구요 가슴은 왠만하면 비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