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창시절 부터 성격이 소심해서 어딜가나 A형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실제로는 O형인데 O형이라고 말하면 의외라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그동안 서비스직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봤는데 아르바이트하는 동안은 또 외향적으로 바뀌는데
일을 쉬면 바로 소심이로 돌아와요
어딜가나 당당한 성격이고 싶은데 쉽지 않네용
자존감의 문제겠죠??
소심한 성격이 어때서요??
소심한 성격의 긍정적인 면을 한번 바라보세요
그만큼 잘 분위기나 조직에서 잘 묻어갈 수도 있고 남한테 피해 주지않으려 노력하시지 않나요??
그 누구도 글쓴이님의 성격을 소심하다고 문제삼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더욱이 업무에 지장이 안 될 정도로 소심하다면야
전 오히려 그게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플러스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자존감이 낮다고 다 소심한 성격이 된다고는 생각이 안 들구요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시면 왜 자존감이 낮을까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시고
그 근원을 파악해보세요 '그 근원을 꼭 해결해야만해' 라는 생각보다는 '아 이러이러한 점이 있어서 내가 자존감이 낮아졌구나' 하면서
마치 풍경을 바라보듯이 그 메커니즘을 이해하시면 뭔가 변화가 생기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무튼
본인의 성격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마시고 바꾼다기보다는 모자란 부분을 조금씩 채워간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