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분 많습니다ㅠㅠ 제 주변에도 쌍수 3번이나 한 동갑내기 여성분이 계신데... 맨 처음 주민등록증을 사회생활에서 저에게 보여줘서 저는 알고있는데, 다른 분들에게는 주민등록증 사진까지 아예 새것으로 바꾸며 쌍수고 뭐고 아무것도 안했다고... 실상은 눈 코 보톡스 얼굴인데 말입니다 남성분들은 잘 모르셔서 그런지 여전사같다는 표현을 주로 쓰시긴 하던데 같은 동성끼리는 알지만 굳이 가까이 있는 사람 아니면 입밖으로 험담 안하려합니다... 저도 코 수술 예약잡혀있는데 주변인들에게 대놓고 물어보거든요ㅠㅠ 어디가 잘하고 어떤 유의사항이 있는지.... 더더구나 대기업 사회생활 가면 그런 분 굉장히 많습니다 여성이 많이 다니는 회사도 그렇구요; 뭐 어쩔수없죠... 애매모호한 상황
숨기고 싶으면 숨길 수 있긴 하죠.. 저도 쌍수만 했는데 누가 수술 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기 전엔 절대 먼저 말 안 해요. 나중에 꼭 어떻게든 뒷말이 나올테기 때문에 알리고 다녀서 좋을 것도 없고.. 절개라서 그런가 라인이 진해서 제가 말 안 해도 다들 어련히 한 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하지만ㅋㅋㅋㅋ 근데 숨기는 건 자기 자유라지만 한 거 다 아는데도 안 했다고 끝까지 오리발 내미면서 예쁜 척 하는 건 좀 보기 웃기긴 하네요. 제 친구 중에 한 명이 매몰법으로 쌍꺼풀을 했는데 솔직히 눈에 줄 하나 생긴 거 외엔 크게 달라진 것 없는데 저한테 남자들이 자기 보고 인형 같이 생겼다고 했다면서 자연으로 이 정도 생기기가 쉬운 줄 아냐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너 쌍꺼풀 했잖아? 하니까 매몰법은 수술도 아니라고 자기는 자연이나 마찬가지라고... 근데 문제는 이 친구가 정말 본판이 예뻐서 쌍수하고 대박이 났거나 그런거면 모르겠는데 그냥 평범한 친구고 눈만 한 거 뿐이예요ㅠㅠ 근데 수술 이후에 다른 사람이라도 된 마냥 딴 사람들 무시하고 다니고 코가 하늘을 찌르려고 하더라고요 숨기고 싶은 거 이해는 해도 이런 경우는 넘 웃긴 것 같아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