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 후기들 카페등에서 실제 부작용겪으신 분들 사례를 많이 보니 일단
얼굴에 보형물을 넣거나 뼈를 깎는 수술은 언젠가는 부작용이 발생하는것 같아요.
저도 옆광대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스트레스라 머리를 안 묶는 편이거든요
근데 수술하고 이쁜건 한순간 인것 같아요. 특히나 광대수술은 나중에 오는 볼쳐짐 등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라더라구요 계속 얼굴선이 무너지지않게 유지하고 보완하려고 반복적인 시술 수술을 하게되면
비용도 비용이고 시간이 아까울것 같아요. 배우 전도연님이 인터뷰에서 감당할 수 있는 내얼굴이 좋다는 글을 보고
외모에 급급하기 보단 다른 곳에 좀더 시간을 투자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어요ㅎ 물론 아직도 더 예뻐졌으면 하는 생각은 들어요~ㅠ
저희 외갓집식구 다 30년전?에 코 했는데(외할머니, 이모1, 이모2, 외삼촌) 아직까지 재수술없이 살고계십니다..
외할머니 나이 80이 다되가시는데 아무 문제 없어요. 저도 얼마 전에 어머니가 말씀 해주시기전까지 20여년간 몰랐을 정도로 아직까지 본인 코같으십니다..
요새 너무 우후죽순으로 범람해서 실력없는 의사도 너무 많고 그로 인해서 재수술 사례도 많은거 같은데 저희 가족같은 케이스도 있더라고요..
솔직히 저도 그 얘기 듣고 그 병원 찾아가서 당장 코 하고싶은데 워낙 오래전 일이라 찾을 수도 없고 찾더라도 아마 그 의사쌤 돌아가시지 않았을까싶네요.
여튼 저희집 사례보면 보형물 넣는다고 다 부작용 겪고 재수술해야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코 위험하다 위험하다 말만 들었지 글케 따지면 얼굴에 칼을 대는건데 안 위험한 수술이 어디 있냐~ 하고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여기에 와보고 난 뒤에 알았어요 코는 정말 아니라는 것을ㅋㅋㅋㅋ사람마다 다르다고는 하지만 정말 잘 되는 케이스는 성형외과 전후 사진으로 올라오는 단 몇명일 뿐이고 그마저도 나중에 어떻게 될 지는 모르는 것 같아요...생각해보면 수술대에 오른 사람만 수백수천명일텐데 홍보사진으로 쓰이는 전후 사진은 몇 안 되는 걸 생각해보면 그렇게 자연스럽고 예쁘게 되는 사람들이 적다는 소리인 것 같아요 의사의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와 별개로 코 모양은 사람마다 다 다르니까.... 아무튼 코 수술 말로만 그러는 줄 알았는데진짜 만만하게 보면 안 되는 거 같긴 해요
글쎄요... 코는 여러번 하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제 주변 저포함 지인 4명이 수술 했는데 나이 30대초~30대 중반이고 1명빼고 두번이상 했고 나머지 한명도 몇년안에 재수술할거에요.. 이유는 (이름쓰기가 좀 그래서 이니셜쓸게요) A양 3번 했고, 3번째 했을때 코 열어보니 안에 실리콘 깨져있었음. 실리콘 제거수술했어요. B양은 20대 후반까지 이미 3번했었는데 수술티가 안난다며 돈모아 다시하고 싶다했었고, 저는 2번째 최근에 했는데 실리콘 오래사용했더니 피부 얇아짐과 모양 달라짐, 그리고 코가 눌리는듯한 압박감이 생겨 무서워져서 제거 결심하고 했어요. 코 열으니 실리콘이 이미 석회화되 있었고요. 나머지 C양 고어텍스로 수술했는데 코비침 심하고 피부 얇아져 티 확납니다. 맨날 비염달고, 겨울되면 코가 엄청 빨개진다네요.. 그 친구도 몇년안에 돈모아서 제거 수술할예정입니다.. 어느 글에서 봤는데 성형수술중 가장 어렵고 까다롭고 위험한 수술 1위가 코 2위가슴성형이란 글을 본적이있네요.. 저도 최근 제거하니 마음이 너무 편하네요.
[@닉넴0210] 하지만 20대이시라면 병원 잘 알아보시고, 과하지 않는선에서 수술 해보시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그리고 아예 맘편하게 이상이 있거나, 혹은 나이들면 제거 수술한다 생각하면 되잖아요. 코수술시 적어도 2번은 한다 생각하시면 될듯요. 위에도 썼지만 저포함 제 주변에서 최악의 케이스는 없었으니까요. 간혹 심한 구축, 염증 등으로 고생하시는분들도 성형사이트에서 글 많이 보이는데, 수술 생각있으시면 정말 잘 알아보시고 안전한 수술 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