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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예뻐지고 나서.. + 성형 후 오지랖 대처법

픽키픽키 글모음
작성 16.07.29 12:34:39 조회 625

1. 워낙에 학창시절부터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고 살아온지라...  얼굴 예뻐지는 게 인생 목표일 정도로 열심히 고쳐왔네요. 돈벌고 나서부터 본격적으로 야금야금 고치는데 3년 정도 걸렸네요 ㅋㅋㅋ  지금은 어딜 가도 미인이라는 소릴 듣는 수준... 솔직히 학창 시절엔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동창들 저 만나면 까무라칠듯.
 매일 미인이란 이유로 알게 모르게 호의도 많이 받고  그에 따라 성격도 좋아진 것 같아요.  제가 좀만 더 일찍 성형했어도 더 성격좋은 사람 빨리 될 수 있었을텐데.. 자연미인들은 정말 복받은 덧 같아요.

2. 그 동안 성형 하나씩 하면서 솔직히 의혹들도 좀 받았어요. 제가 아주 야금야금 하나씩 했기에 완전 범죄를 꿈꿨는데 좀 예민한 동료들이나 선배들이 얼굴이 좀 변했다고 한 마디씩 던지더라고요.
 이 때 절대 시인하지 않는 게 포인트입니다. 설사 평소와 다른 얼굴이라고 해도 그럴 듯한 변명으로 넘어가든가 그냥 웃어넘기거나 해야지 시인하면 그 순간.. 알죠? ㅜ연예인들도 성형한 거 티나는 데 굳이 시인 안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어차피 붓기 빠지고 사람들이 이 얼굴에 익숙해지면 달라진 얼굴이란 사실을 잊게 됩니다. 굳이 성형 커밍아웃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솔직한 게 트렌드라고 해서 굳이 뭐했고 뭐했고 열거할 필요 없어요 ㅋㅋㅋㅋ 정말 달라져서 솔직히 아무것도 안 했다고 하기가 양심에 찔린다고 하신다면, 그냥 필러 좀 맞았다 보톡스 한 대 맞았다 로 족합니다.

 너무 달라진 게 티나는 쌍수는 그럼 어떻게 하냐.. 시인을 한다한들 그게 계속 회자되는 수준으로 만들면 안 되겠죠. 자세히 물어보려고 한다면 그냥 얼버무리며 웃어버리고 내 할 일에 집중합니다. 사람들이 달라진 내 얼굴에 익숙해지기 전까진 회의나 잡담무리에 오래 끼는 것은 신상에 좋지 않습니당. 자연스럽게 능구렁이처럼 빠지기, 타인이 화제를 자연스럽게 돌리게 만드는 스킬이 매우 필요합니다.

 결론. 성형티가 나더라도 굳이 내 입으로 자세히 언급할 필요없음

 Ps. 아 근데 모두들 이미 알고 계시는 거 말한 건가요?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냥 웃어 넘겨주세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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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저도 일부러 말안해요 ㅎㅎ
좀살빠졌다 머 이런소리들을때마다
기분좋다는 ㅋㅋ
16-07-29 21:39
오.. 이런 방법이ㅋㅋ 그러면 동창들이랑은 아예 연락을 안하시는 건가요?ㅠㅠ 저도 성형계획중인데 성형후 인간관계에 대해 고민이 많아요..ㅋㅋㅋㅠㅠ
16-07-29 21:39
[@박혜원ab] 동창회는 안 가죠 ㅋㅋㅋ 일부러 안 가는 건 아니고요. 성형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하기 + 90프로 축소하여 말하기 스킬로 무장하세요! 붓기가 빠지는 동시에 머리스타일과 화장 옷차림 등을 확 바꾸세요. 그러면 마치 스타일이 달라져서 그런가 하게 되습죠.
16-07-30 10:19
다 자연스럽게 되셨나봐요 부럽네요 ㅎㅎ
16-07-30 03:25
ㅋㅋㅋㅋ 주변에 말해봤자 가십거리 제공하는거죠뭐..
16-07-31 03:36
ㅋㅋㅋ저도 그게목표예요ㅋㅋ 쌍수는 어쩔수없어도 코수술이나 지방이식 하나씩야금야금 하려구요ㅎㅎ
16-07-31 09:30
거짓말에 도가 트셨네요
16-07-31 11:42
맞아요 ㅋㅋㅋ 저도 그냥 웃어넘겨요 ㅋㅋㅋ
16-07-31 13:32
저는 잘 못할꺼 같은데 잘 대처하시나봐요!! 와우!
16-08-0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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