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시츄숫놈 두마리 기르는데요..어렸을때부터 배변훈련을 시켜서 신문지에 잘싸긴하지만, 이눔들이 숫놈이라서 가끔가다 벽에 찔끔찔끔 영역을 표시해서 짱난답니다..ㅎㅎ..4살2살인데 아직도 중성화 수술을 안시켜서 영역표시를하곤해요..아직1년되셨으면 우선은 중성화 안시키셨다면 수술부터 시키시구요..배변못가리면 바로 꾸짖어 주셔야해요..강아지는 1분만지나도 자기가 뭐때문에 혼나는지 잊어버리기 때문에 바로 그자리에서 혼내야하구요..쌌던자리에 또싼다면 그자리에 식초나 고추냉이처럼 매운냄새나는것을 한번 뿌려주시구요..배변을 잘가린다싶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칭찬과 함께 간식을 주는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저희도 강아지 첨 키우는데요, 2달도 안 된 어린 새끼 데리고 왔는데 신문지 냄새 맡게 하고 쉬나 응가 하려구 할때마다 쫓아다니면서 신문지 위로 옮겨놓고, 거기서 볼일 보면 착하다고 쓰다듬어주고 강아지용 까까 줬거든요. 바닥에 아무렇게나 싸면 코를 손으로 때려주구요. 그랬더니 금방 가리던데요. 이제 7달 됐는데 지금은 신문지 다 치우구 강아지용 화장실 한개 사서 거실 끝에 뒀는데요. 잘 가려요. 강아지 화장실에서 응가도 하고 쉬야도 하고. 그러면 까까 달라고 막 뛰어와요. 이뻐 죽겠어요. 흐흐.. 그녀석의 목적은 희안한 냄새가 나는 까까겠지만.
글구 수술은 한 1.2-1,3키로 되면 병원가서 시키세요. 마취제 때문에 1.3키로 정도 되야 시켜준다고 그래서 저희도 진짜 생고생하며 살찌웠어요. 요녀석이 몸이 약해서 맨날 먹으면 싸고 먹으면 싸고 해서요.. 당최 체중이 늘어야죠.
근데 수술 시켜놓으니까 이제 오로지 먹을 생각밖에 안해서 그런지.. 맨날 먹을걸 밝혀요. ㅡㅜ 아주 허리 휘어지긴 하지만, 다리 들어올리고 영역표시 안해서 다행이예요. 꺼치도 안크구요. ㅋㅋ
중성화 수술은 아무때나 시킬수있지만요 영역표시하고 다니는거라면 그 버릇이 완전히 고쳐지지 않는데요 중성화수술은 거의다들 추천하는편이에요 숫놈이라면 나중에 그쪽으로 병이 생길수있는데 그것도 막아주고 유기견데려가는곳있죠?그런센터에서는 재입양시킬때 중성화수술꼭 시켜서 입양보내요
강아지는 보통 밥 먹고 40분 이내에 배변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밥 먹으면 화장실에 델다 놓구 응가나 쉬아(?!) 할때까지 기다리세요
지루하시면 책이라두 읽으시면서 천천히.. ^^;;
그리구 배변을 하면 오버해서 막 칭찬해 주세요~
그리구 강아지는 자기 소변 냄새 나는곳에 또 소변을 보기때문에
집 안에 다른곳의 강아지 소변 냄새는 깨끗히 지우시구요
강아지 쉬아를 휴지에 묻혀서 화장실에 두세요~
그럼 강아지가 화장실에서 자기 소변냄새 나니까 거기가서 또 쌀꺼에요~
아, 그런방법두 있다더라구요.. (이건 시간이 좀 걸리는 방법)
방 바닥 전체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강아지가 돌아다니다가 쉬아를 하겠죠?
그럼 그 담날은 예를들어 두장을 치웁니다. 그 담날도 두장을 치우고....
그럼 강아지가 쉬아를 볼수있는 장소가 점점 줄어드는거죠~
마지막에 한장이 남으면 그 담날부터는 천천히 화장실로 옮기는 거에요
조금씩 이동하다가 어느순간 화장실에 도착~!!
이상 동물병원 원장님이 알려주셨던 방법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