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년 전인가... 까마득하네요. ㅋㅋㅋㅋ
옛날에 쌍수를 했는데 붓기 일주일만에 다 빠지고 얇게 자리잡았어요. 한달만에 학교 갔는데 다들 살빠졌냐고 하고 쌍수한지 못알아볼 정도로 자연스러웠거든요.
그런데 너무 얇아서 그런지... 3년 만에 엄청 흐려지더니 세월이 흐르고 흐른 지금은 속쌍만 남아있어요. 사실상 다 풀린거죠. ㅠㅠ
그래서 쌍수를 다시 하고 싶은데... 이미 한 적이 있어서 흉터가 눈에 더 생기는 건 아닌가. 저번에는 티는 안났는데 티 많이 나게 만들어지면 어떡하지 싶은 생각도 들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나이도 있어서 어릴때처럼 빨리 빠지진 않을 것 같기도 하고요.
요새 쌍수는 성형수술도 아니라는 말도 많이 듣긴 했지만 그래도 고민이 되네요. 트임은 안할건데(저번에도 안했어요)...
재수술 하신 분들 결과 만족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