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님같이 슬퍼하다 10년 세월 날리고 홧병만 얻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내 청춘이 너무 아깝더라구요ㅠㅠ
공부나 자격증이라도 딸걸 뭐했나 싶었어요 전 완전 방콕했거든요
오래 집에 있으니 사회성도 떨어지고 어쩔수 없이 돈벌어야하면서 상황 심각성을 깨달았는데 다시 성형하긴 겁나고..ㅠㅠ
근데 여기서 더 나빠지면 못 살 것 같아서 용기내서 정보 몹는 중이에요
님 인생이 제일 소중한거고 오늘이 내 남은 인생 중 가장 어려요!!!!
물론 얼굴이 잘나면 자신감 넘치겠지만 성형 실패하고도 당당한 사람도 있고 예쁘게 되도 우울해있는 사람 있더라구요
저는 얼굴이 안되면 운동이라도 해야겠다고 맘 먹었고 때가 되면 재수술 하려고 시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 인상도 안좋아지고 내장기관도 썩어 문드러지는 것 같으니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