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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저희 부모님께서 제가또 얼굴에 칼을 대면 저랑 인연을 끊으시겠대요

아이린배주현 글모음
작성 18.10.19 02:53:42 조회 414

쌍커풀 수술이랑 무턱필러를 맞았는데 제가 성형중독이라고 생각하세요
심지어 쌍커풀은 지금 거의 속쌍이 되어가서 티도 안나는데 말이죠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저는 코가 엄청 낮고 짧고 그래서 이걸 교정하고싶거든요 무작정 욕심내서 막 높이겠다는것도 아닌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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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건
ㅜㅜ.. 저도 필러를맞고 부모님께혼난적이 ..
근데저의 콤플렉스와 스트레스받는이유를 잘말하니
나중에는 이해해주시더라구오
18-10-19 02:57
엥 .. 그정도는 요즘 거의 평균인거같던데요 ㅠㅠ
18-10-19 03:07
그냥 대놓고 말하지말고 비염 때문에 생활 힘들다고
비염있으시면 비염수술 하면 안되냐고 물어보시고 비염수술 하는김에 몰래 코성형같이 하는게 나을듯
비중격 휘어서 비염 생긴거라고 그거 교정만 했다고 구라치면 되지 않을까요
18-10-19 03:43
그냥 집에서 며칠동안 나왔다들어가세요
저도지금 광대 반대해서
어쩔까 생각중이에요
진짜걸리면 어떻게될까싶어 차라리 밖에좀나와있다가려구요
18-10-19 05:10
근데.. 얼굴에 칼 댈수록 진짜 이상하게 변하는거같아요ㅠㅠ
18-10-19 09:03
기성세대는 설득시키기 쉽진않죠... ㅠㅠ 어쩔수없어요 게속얘기드리는수밖에 이런거에 방법은 없어요 사람마다 받아들이고 거부하고를 다르게하기떄매
18-10-19 13:35
부모님 입장에서는 걱정돼서 그러실 수도 있어요~ 어머니라도 설득 잘 하셔서 상담이라도 같이 받아보시면 생각이 조금 달라지실 수도 있는데ㅠㅠ
18-10-19 16:07
요즘 외모도 투자인데 조금 ㅠ보수적이이네요 진지하게 대화를해보시면 이해해주실것 같은데ㅠㅠ
18-10-19 19:19
쌍수는 요새 수술도 아닌데 ㅠㅠ 보수적이신가봐요
18-10-20 00:19
그정도는 성형도 아닌데... 부모님들은 항상 노파심에 그렇게 생각하고 고민하고 하시더라고요.
18-10-20 01:05
감정적으로 대화하시지 마시고요,
부모님과 진솔하게 그동안의 스크레스나 고민을 얘기 해보시면 어느정도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요?
부모님 입장에서는 얼굴에 손대는게 싫고 속상하실 수 있으니깐요.
님께서도 꼭 해야만 하는 건지, 얻는것과 잃는것들 양쪽 모두 생각도 해보시고요
18-10-20 01:32
전 그래서 그냥 말 안하고 해요 ㅠㅠ 따로 살아서 가능한거긴한데 부모님 세대들은 뭐 성형을 잘 이해 못하니까여 ㅠㅠ
18-10-20 22:11
저희 부모님도 그러셨는데 나중에 아버지께서 속눈썹이 안으로 말려들어서 안과가서 쌍꺼풀수술받으시더니 제가 이것저것 시술받는거에대해 아무말씀안하시더라구요ㅋㅋㅋ
18-10-22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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