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친구가 방학에 눈이랑 코를 하고왔어요
근데 눈은 매몰로 예쁘게 잘했고 코는 쫌 인조처럼 되긴했지만
얼굴이 확 잘 살아서 괜찮더라구요
근데 한쪽눈이 말려들어갔다고
갑자기 주말에 절개로 눈재수술을 하고온거예요
근데 망해서 또 하고 진짜 눈이 한쪽은 다풀리고 한쪽은 소세지가 되고
그친구 보면 진짜 안타까워서.. 성형은 정말 함부로 하면안되는걸
깨달았습니다
예전에 제 아는 동생이 절개로 쌍수했는데 잘때 눈이 안감겨져서 다시 재수술받았는데 2번째 수술도 흉이져서 도저히 자기가 다시 손 못대겠다면서 원장님 아는 지인분한테 보내져서 수술받았었어요
그나마 괜찮은 원장님 만나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던게 그당시 굉장히 미안해했었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하게 됐다는 후소문에 좀 안타까웠던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