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코만 했는데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해서 제가 보기에나 가족들이 보기에도 큰 차이는 없어요
물론 예전보다 높아졌지만 딱 봤을 때 수술한 코 느낌은 전혀 없어요 이미지도 크게 안바뀌었구요
대학생이라 방학 때 한 거여서 개강하면 친구들을 다시 봐야 하는데
코 성형한 거 먼저 이야기 꺼내야 할까요?
처음에 친한 친구들 몇명한테는 이번 방학에 할 거라고 이야기해놨었는데
그 친구들이 장난식으로 이제 가짜코 되겠네 이런식으로 말하길래 갑자기 이야기하기 싫어지더라구요
저는 이 부분이 컴플렉스여서 진지하게 고민하다가 한 건데 그 친구들한테는 장난거리밖에 되지 않는 것 같고
앞으로도 사소하게 넌 코 했잖아 이런 소리 들을 것 같아서 말하기 싫은데
이기적인건가요....
대학교 친구들 중에서는 코 한 친구들은 거의 없고 눈 건드린 친구들도 드물어요
친구들한테 다들 성형한 거 이야기하시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