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한지 4일밖에 안됐는데 어쩜 이렇게 하지 말라는 걸 다 하고 다녔을까요??ㅠㅠㅠㅠ 평소 되게 둔하고 사고 잘치고 아무생각없는 편이라 수술하고 나서도 부작용을 눈치 못채다가 심각해져야 알거나 관리같은 거 못할까봐 걱정 되게 많이 했었어요..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수술 받은건데 수술하고 돌아오는 당일날에 버스 놓칠까봐 잠깐 뛰었고 재채기도 못참겠어서 계속하고 약은 항상 몇시간 늦게 먹고 콧물도 흐르는 것만 닦아줘야 하는데 면봉으로 신나게 후비면서 괜히 건드려보고.. 방금도 3시간동안 열심히 눈사람 만들다가 왔어요
저같은 분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