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7입니다.
21살부터 눈, 코하고 그냥 저냥 평타는 되는 얼굴이겠지 싶어서 그냥 살았는데..
나이들수록 못 생겨지길래 작년부터 교정하고...필러 맞고, 피부과다니고..
교정하니까 치아는 고르게 되는데, 얼굴이 못나보여서 올해는 또 대공사 생각 중이에요.
컴플렉스가 워낙 심한데다
주위에 오지랖떠는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서 자존감이 바닥이에요.
성형이 먼저가 아니라 자존감을 먼저 회복시켜라 어쩌라 하는데
예뻐져야 자존감이 높아질듯..
진짜 딱 한 번이라도 좋으니까 존예 소리 한 번 들어봤음 좋겠어요.
성괴 싫다고 그러는데 못 생긴 성괴야 성괴라고 하지
예쁜 성괴면 여신 여신 떠받들잖아요.
성괴든 뭐든 좋으니까 진짜 엄청 예뻐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