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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좋아하는 사람에게 외모 지적 받았어요

인녕 글모음
작성 17.09.18 09:55:17 조회 1,416

예쁘진 않지만 못 생기지도 않았다고 생각하며 살았어요.
제 인생에 없을 것 같던 성형까지 고려하게 됐고 최근엔 상담까지 받으러갔어요.

'그래, 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이렇게 여길 수 있을 말이였을지도 모르지만
그 애가 했던 말은 평소에 별로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세세하게 찝어서 말하니까 그대로 상처가 되더라구요.

상처받은 마음 넋두리 해봅니다...ㅎㅎ
한 주의 시작이네요,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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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건
그럼 전 이렇게 말해요.

그래?
난 모르고 살았네?
니모습은 어디가 맘에 안들어?
조금더 진행하면
내눈엔 너는 여기가 젤 이쁘고 여기는
쫌만 컷음 내려갔음 올라갔음 등등
좋겠다. ㅎㅎㅎ
우리 서로 이쁜곳만 보지말고 미운곳도 봐주자 야~ㅎㅎ
17-09-18 10:22
근데...
외모지적하는사람들
심리가 뭐예요.. 본인은 완벽한가..
17-09-18 13:57
외모지적하는사람들 정말 짜증나요
지는 그렇게 이쁘고 잘생겼나 ㅡㅡ
17-09-18 15:25
상처받지마세요 예쁘고 안예쁜게 어디있어요 사람 기준 차이지 ㅜㅜ
17-09-18 18:41
너무 속상해하시지마세요 ㅠㅠ 오늘두 화이팅하세요!
17-09-18 20:00
헐..충격이 크시겠어요 저도 그런 비슷한 경험 겪고나서 자존감이 훅 떨어지는중...
17-09-19 00:46
그런 사람을 왜 좋아해요 님은 님만의 매력이 있는건데 고치더라도 님의 만족이지 참내
17-09-19 21:10
접으시는게 나을듯..
17-09-20 09:59
으악. 화나네요..
님도 똑같이 해주시지...
17-09-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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