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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헤어지자는 말을 못하겠어요

봉기동기 글모음
작성 17.09.17 21:00:11 조회 1,103

만난지는 언 2년 되어가는데
싸울때마다 서로 입장 내세우느라 상처주고 그러다가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났는데
여전히 싸울때 서로 이해 못하고 답답해하고 그래서 이젠 연애하기 싫다 이정도 생각도 나더라구요
그런데 헤어지자는 말이 목구멍에 걸려서 안나오네요...
그냥 확 지르는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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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건
그건 본인 선택이죠...ㅠㅠ 좋은사람이면 놓지지 마세요
17-09-17 21:40
앞으로 계속 그런 일이 반복되지 않을까요..? 확 질러보세요..
17-09-17 22:59
아니다싶으면 빨리 정리하는게 좋죠
17-09-18 08:12
헤어질맘이시라면 말안하시면 시간낭비만 하게되요... 맘 독하게 먹으시고 말씀하시는게 나중에 후회가 덜할꺼에요ㅜ
17-09-18 13:55
벌써 헤어진 이력또한 가지고 계시네요
한번 쫑난건 힘들다 힘들다 해도
정말 다음에도 이런 지긋함을 못풀어 나간다 싶으시면
헤어지셔야죠
17-09-18 15:14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는 인연은 자신을 위해서 놓아주세요..
17-09-18 20:01
결혼하고도  지겹게 싸워요 ~  아니다 싶음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세요 ~
17-09-18 20:59
세상에 사람 많아요..
17-09-20 09:59
그걸 못 질러서

많은 사람들이

맞지도 않는 사람과 긴시간을 질질 끌며 자기 가슴에 생채기만 늘려가죠

노력해도 안 되는 사람이면 그냥 인연이 아닌 거임

되려 질질끌다 악연되기 십상

최대한 빨리 헤어지는 길을 추천
17-09-20 18:43
그래도헤어지자는 말은 신중해야되니까 ㅠㅠ
17-09-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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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을것같으면 감정낭비 시간낭비 하지말고 헤어지세요 이사람 아니면 안돼겟다 싶은거 아니시면요
17-09-27 12:45
저랑 같네요... 머리로는 헤어져야되는데 말은 안나오고....ㅜㅜ 저는 일단 안만나는것부터 해보려구요...
17-10-01 23:51
헤어질 생각이면 잘라야조
17-11-09 16:59
서로 이해 못하고 마음 안 맞으면 헤어질때는 단호하게 나가는게 맞는 것 같아요.
17-11-1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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