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말 힘들었어요
18살 나이에 .. 눈 매몰을 했고
19살 초엔 코수술을 했죠
눈 수술은 너무잘됐어요. 그치만 매몰은 결국 풀리죠
코수술 붓기와 함께 눈이 풀렸죠. 코수술은 망했고
쌍커풀이 겹쌍이됐고요. 전 유학 준비 중이였는데
수술 후 삼개월 뒤가 원래 출국 예정이였어요.
근데 우울증에 빠져서 공부도 아예놓고 친구들은 가을학기에 다 출국하는데 저 혼자 .. 집에 박혀있었죠
지금 19살 말. 이제 스무살이 됩니다
외모강박증이 못생겨지니까 더 생기고요..
성형중독이란게 괜한개 아닌게..
전 지금 턱 수술 알아보고있습니다
이번 수술은 꼭 잘하려고 눈 코 때와는 다르게
카페도 제대로 뒤지려하고요.. 발품도 많이 팔 생각입니다
그렇게 전 일년을 날렸고요 지금도 사실 힘듭니다
자신감이 없고요..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전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못나보이네요
이번에 대학을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한테 죄송하고요.. 저도 공부하고싶은데 공부가 손에 안들어오고 성형밖에 생각이 안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