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계신 분들은 다른 곳 보다 더 신중하시겠지만, 한 자 적어봅니다.
어렸을때 멋도 모르고 지금 생각하면 이뻤던 얼굴인데
서구적으로 생긴 사람을 동경해왔고, 서양인 페이스가 가지고 싶었던 사람이었어서 성형수술을 찾아보고 부모님께 말도 없이 성형외과가 아닌 다른 병원에서 성형수술을 하고 왔습니다 ㅡ ,ㅡ 어린나이에요.
돈은 없고 어렸을때 한참 유행하던 불법 성형시술을 받으러 갔던거죠 ㅋㅋㅋ
부은거 빠져도 눈 뒤집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몇달 지나고 집안도 난리나고.. 했다가 다행히 쌍수가 풀렸다고 해야하나.. 뒤집어 진것도 같이 풀렸습니다.. 나름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근데 .. ㅋㅋㅋ 전처럼 돌아오진 않더군요.. 한 50퍼정도 돌아온거 같아요. 뒤집어진거 없어지고 진했던 뭔가 꼬맸던 포인트?(눈두덩이에 포인트 같은 점이 있었어요. 흉터가..) 사라진 정도.... ㅋㅋㅋ 라인이나 모양이 많이 훼손돼서.. 그때 그 눈이 아니더라구요.. 지금은 쌍테 붙히고 해서 눈이 많이 망가졌어요..
어떻게 보면 다른분들보다 안 심할수도 있는 일이지만 얼굴이 중요한 직업을 가지고 싶었는데 .. 어느정도 진행 단계였는데 지가 제 복을 찼네요 ㅋㅋㅋ
제가 어릴때는 저 병원이 엄청 유명했어서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여전히 미성년자 많은 카페에선 그쪽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여기엔 없으실거 같지만.. 혹시나해서 적구 갑니다 ㅠㅠ 성형은 꼭 성형외과를 알아봅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