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다이어트하면서 15킬로 뺀 적이 있는데요 ㅠㅠ 안 먹고 하루에 유산소 운동만 40분 했는데 빠지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안 먹으니까 빠질 수밖에 없었던 거 같은데 진짜 먹으면서 운동해야겠다고 느낀 게 안 먹고 뺀 살은 돌아오게 돼있더라고요.. 머리카락도 진짜 영향 많이 받고요..
163/68에서 지금 52까지 감량했어요
1년 3개월정도 걸렸네용
저는 고3때 수능치고 대학 입학 하기 전 방학때 쭉쭉빠졌어요.
그때 그냥 굶었었거든요.. 그때 거의 60근방까지 빼고 그다음부턴 운동도 병행했습니다.
bmi지수가 비만일때는 밥먹는거만 줄여도 살이 쭉쭉빠지더라구요. 뚱뚱할수록 빠지는속도도 빠르니까 기분이 되게 좋았었어요.
근데 너무 굶다보니 기립성 저혈압도 심해지고 위염도 잠깐오고.. 건강은 버렸지만 저는 이방법이 맘이편하더라구요.
그때는 짧은기간안에 빨리 감량하고싶은 맘이 커서 굶고 물만 마시고 과일 조금만 먹고.. 결국 못참고 먹으면 그게 죄책감이 들어서 다 토해내서 속 다 상하고..요요 온다지만 워낙 굶어서 그런지 먹는양이 줄었어요. 조금만먹어도 배불러요 지금도.
이건 안좋은 케이스니까욤.. 넘 참고하시지는 마세용ㅜ
제가 여태 살빼면서 느꼈던점을 말씀드려보면.. 일단 식이조절은 살덩이를 떼어내는 느낌이고 운동은 몸선을 예쁘게 가꿔주는 용도!
둘다 필수적이지만 식이조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식이조절만 계속하다보면 언젠가 오는 정체기가 너무 길어서 스트레스가 심하기도 하고 같은 몸무게를 빼도 운동을 같이 해줬을때와 안해줬을때는 차이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운동도 필수적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싫은 운동은 너무 괴롭기 때문에 님이 가장 맘에드는 운동을 꾸준히 하셨으면 좋겠어용..
음 그리고 단기간에 빼려거든 굶는게 가장 좋은거같습니다. 운동도 하면 더 쭉쭉 빠지겠지만 근손실도 심할뿐더러 어지러워서 많이 못할거에요. 제가 그랬으니ㅜ
제가 다이어트하면서 느낀것중에 하나가 일정기간안에 빼는걸 목표로하는건 그리 좋지않다는 것 입니다.. 내가 예쁘고 건강해지고싶어서 한 다이어트인데 단기간에 힘든 목표를 이루려다보니 저는 너무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단기간에 급하게 빼신 분 중에는 살이처지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아 웹툰중에 다이어터 정말 추천드립니다. 좋은 정보가 정말 많이나오고 도움도 많이된 고마운 만화에요ㅜㅜ
다이어트 꼭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