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9년전에 레스틸렌을 콧대 코끝에 맞았었어. 난 다 녹아서 빠져나갔을줄 알았거든? 내 미간에 잡히는 콧대가 찐 내 콧대구나 하고 살았단말야 근데 오늘 상담받으면서 CT 찍으니까 아직도 이 각설이 같은 놈이 죽지도 않고 살아있었음 ㅡㅡ 필러 녹이는 주사 맞고 서울에서 집 내려가는 기차안인데 푹꺼진 코 보면서 자존감 하염없이 낮아만진다.. 아 개…

난 국산은 오래 안갈 거 같고 별로일거 같아서 수입 생각중이거든 거기다 좀 유명하고 잘 하는 곳이면 일단 100이상이나 150까지도 가던데 필러를 이 정도 주고 맞아야 되나? 싶고..ㅠ 걍 돈 많이 들어도 그 돈 주고 맞는게 맞는걸까

얼굴이 길어보이는게 고민이야 특히 턱!! 그래서 내가 카메라로 찍어보고 분석(?)해봤는데 얼굴 자체가 길어보이는것보단 입술 위치?가 남들보다 좀 위에 있어서 턱이 더 길어보이는거같아 이런경우엔 입술필러를 맞는게 나을까? 아님 턱끝을 쳐야하나 ? 의견부탁해 ㅜㅜ

함 맞아보고 싶은데 국산으로 싼거 먼저 맞아보고 괜찮으면 나중에 수입으로 맞는거 어케 생각해? 굳이 따지자면 함몰눈이긴한데 심한 편은 아니어서 한번 맞아 볼라궁 병원 추천도 해주면 더 좋구~~ ㅋㅌㅊㅍㅁㄴㅇㄹㅂㅈㅈㄱ

나 어제 귀필러 맞았어 귀가 작고 누워있어서 5cc 맞앗어 원래 6cc 추천받았는데 과할것 가타서 5cc 만 했오! 다들 귀필러 할거면 알아야하는게 첨 맞고나선 마취 땜에 견딜만 해도 당일 저녁부터 진짜 아프고 쓰라리고 귀가 땡땅 부은게 느껴져.. 귀가 작은 사람들은 아픈게 더 심하다고 말해주긴 했는데 진짜 짜증나는 아픔이라 쁘띠시술 아픈거 싫어한 …

예전에는 맨날 후면이랑 전면 카메라 영상 하루에 200장 300장 다 찍고 너무 못생겨서 죽고 싶어하고 울고 그랬는데 시술 + 성형 다 조져서 얼굴 나아지고 칭찬도 많이 들어서 이제 날 못생겼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아직도 강박 심해서 항상 후면 영상은 달고 산다 …ㅎ 이제 그렇게 못생겨 보이진 않는데 그렇다고 예쁘진 않다 전남친 말대로 평범한 얼굴ㅋㅋㅋ …

심한 무턱이라 수술 고민 하다가 우선 필러라도 맞아보자 해서 맞은지 4일 5일 정도 됬는데 아직도 땅땅한 느낌하고 이물감이 너무 심해서 불편함 처음 맞아본거라 이게 맞는지를 모르겠음 좀 더 기다려봐야하는건가..?

아주 빵빵해졌지 하하 많이 흡수 안됐음 좋겠다 얼마전에 코수술도 해가지고 남자친구가 인조인간이 될 참이냠서 ...

주변사람 다 모르게 예쁘게 됫던 내 22년도 애교 필러.. 살짝 빠진거같아서 애교로 유명한 병원갔다가 개망해서 돈날리고 시간날리고 지금 졸라서러워 ㅠㅠㅠㅠ흑흑 욕나와 개우울함 ㅠ 애교로 눈말려보일수있는거 처음알앗음 ;ㅠ

입술필러 병원, 원장님 추천 부탁해! 이런 자연스러운 모양(입부리 강조x, 입술산 잘 살리는) 잘 하는 곳 있을까? 국산 (뉴라미스, 채움) 생각중이고 가격대는 너무 비싸지 않았으면 좋겠어 엘리엇은 비싸고 예약 힘들어서 제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