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제거수술했어요
막 하고 택시타고 가는 길입니당
저는 수면마취해놓고 수술했구여 한 한시간안에 끝난거같아요 수술끝나고 비몽사몽으로 간호사쌤한테 혹시 헛소리안했냐니까 바로 잠들고 잠만잤다고ㅋㅋ 천만다행입니다.. 안에 조작을 많이해놨을까봐 걱정많이하구 전체제거하기루했는데 다행히?도 그당시 엘자실리콘하구 연골재배치만해놨다고하더라구요 수술끝나고 실리콘보여주시던데 후련하면서도 뭐라 표현할수없는기분이ㅋ
수술직전 상담때까지 원장님이 아무 문제없는데 진짜 제거할거냐고 마지막으로 물어보셨는데 사실 코제거는 진짜 심리적인 문제가 제일 큰것같아요 아무리 남한테 말해도 저만 정신병자된거같고 예민한거더라구요 못생겨질 각오도 많이했고 아직은 기분은 홀가분합니다ㅎㅎ 일단 수술은했고 내일 드레싱받으러 가는데 또 글적으러올게요!
[@유루리] 맞아요 보형물 비친다 생각하니까 그때부터 정상적인 생활이 조금 힘들었어요 저도 문제없는 코였지만 심리적압박때문에 제거한거라 하기직전까지 정말많이 고민되더라구요 그래도 염증이나고 그렇게 심한경우가 아니라면 들창코는 걱정을 덜해도괜찮다고해서 그냥 제거했어요 아직은 제 코를 못봐서그런지 일단은 후련하고 걱정없습니당 부목이랑 다떼고나면 슬프겠지요 시간되면 후기 종종 남길게요!
러블리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