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이유로 코제거는 후회할까

난 코끝귀연골 콧볼축소했고 보형물은 안넣었어
콧대 없는 수준인데 안 한 이유는 불안감때문이었고 앞모습에서 너무 퍼져보이는 코 개선이 목표여서 저렇게함
코끝 연골비침 보여서 코제거 상담다니는데
보형물도 안넣었고 기능문제없고 모양도 대강 만족하면서 단순 비침인데 대체 왜 제거하려는건지? 해줄 순 있는데 굳이 라는 반응이더라고 병원들 다
난 이제 빨간거 조금만 올라와도 소염제먹고 제대로 코 만지지도 못하고 이런짓 지긋지긋해져서 빼고 싶은 마음이 커
근데 상담 내용 주변인한테 말하면 의사가 그렇게 말했는데 굳이 빼야되나? 일단 지켜보자 같은 반응이야
아무도 나를 이해못하고 내가 모태코가 많이 퍼져있는 못생긴 코라서 다들 빼지말라는 거 같은 피해의식까지 생길 거 같애 스트레스 너무 심하다
이런 이유로 제거하면 나중에 상실감 심할까? 근데 난 진짜 이번에 코 열면 다시는 안 열 생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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