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한 3년전부터 느끼긴 했던거같아...ㅋㅋㅋㅋ
근데 사실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어서 그냥 살다가 최근 사진찍을때마다 좀 느껴서 바프 찍을때도 아래에서 위로 살짝 찍는 사진에서 코가 들린게 보이더라고!
친구들은 몰랐대 ㅎㅎ 근데 나는 알았어... 그래서 일도 쉬는겸 알아보고 다니는데 구축 심하다고 빨리 빼자고 해서 한 10군데 성형외과 알아보다가 재건을 할지 제거를할지ㅠㅠ.. 결국 전체제거로 결정했어!
실리콘 이마쪽까지 올라가고 CT상 완전 떠있는거 나랑 똑같다 ^_^ 그래서 나도 코가 들렸나?ㅋㅋㅋ;; 이런경우 미간쪽 피막은 꼭 제거해야해??
아직 붓기 있어서 들린거 내려온지 정확하진 않구나 ㅠㅠ
난 재건했던 건 아니고 5년전에 단순 실리콘만 비개방으로 제거했다가 바로 비개방으로 넣기만 한건데(상실감땜에).. 이때 비개방으로 넣으면서 고정이 잘 안 됐는지 실리콘 들뜨고 너무 위로 올라갔어 ㅠㅠ 미간 완전 아바타고 계속 이물감도 있어 ㅠㅠ 여러 병원 상담 다녔는데 몇 곳에서 구축인 것 같다고 했어.
나는 진짜 성격이 둔한편이라서...의사선생님이 3년전에 알았는데 병원 왜 안왔나구 그러셨어...ㅎㅎㅎ... 이물감 / 압통도 몰랐거든...? 근데 상담 알아보러다니면서 구축이예요! 하자마자 있는거같더라곸ㅋㅋㅋㅋ!!!! 웃기지...? 이마쪽이 땡기는 느낌이 들었던거같아...
붓기빠지고 그러면 괜찮을꺼야!!! 난 예사가부럽다 그래도 전체제거해서 나는 삼개월전에 재수 하고 지금 모양도 맘에안들고 너피노키오 같구 비중격연장술로 코에 이물감도 장난아니라서 제거하고싶어죽겠어ㅠㅠ나는 모태코도 엄청 낮고 펑퍼짐하기는한데 못생긴옛날코가되어도좋으니 제거가 너무 하고싶어ㅠㅠ
나도 너무 무서워거 수술전에 3번이나 이미 꿈에서 수술했엌ㅋㅋㅋㅋ그래서 그런지 막상 수술할때 되니까 긴장 별로 안되더라... 나는 수술시간이 2시간30분정도 걸렸는데
분명 깼는데 가만히 있어야하니까 자다 깨다 반복하다가 마지막에는 거의 깨서 한 50분 있었던거같아 근데 아프지도 않고 그 당기고 누르고 하는건 느껴지거든? 근데 그냥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 싶었어 혈압재는 오른팔이 저려가지고...너무 꽉 마셨나바 그래서 그냥 가만히 있는거가 제일 힘들었엌ㅋㅋㅋ!!! 아프지도 않고 별 느낌도 없어서...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지금 별의별게 다 불안하고 얼굴보면 좋은 생각이 안들어 ㅠㅠ 아까는 오늘 8일짼데 벌써 흉살이 생기는 지 갑자기 숨길이 좁아진 느낌이 들어서 낼 또 전화해봐야되나 싶어.. 상담 때는 한달 쯤에 흉살때매 숨쉬기 힘들수도 있다했는데 벌써 그런거 같아서 정상 맞나 싶고 ㅜㅜ 에휴
그 와중에 예사 글이랑 댓글 덕분에 마음 다잡고 도움 많이 받았어 정말 고마워..! 예사 앞으로도 회복 더 잘되고 건강한 코랑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