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안먹어도 코에 괜찮은거야? 길게 봤을때

모든건 수술한 선생님이랑 잘 상담해보고 증상이 있고 필요하다면 먹어줘야겠지?
나는 혹시 모르니 먹을래요? 였어서 안먹는다고 한거고

리자벤은 수축 예방용인데 보통 한달차에 제일 심하게 생긴다고 알고 있어.
그런데 내 경우에는 이미 두달반에서 세달로 넘어가는 시기고 멀쩡해서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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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가 맞아!
응 나는 구축 염증이 없었는데도 원장님이 피막도 제거하자고 하셔가지고
제거했다고 알고 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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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나도 처음에는 그 부분이 좀 아쉬웠는데 막상 직접가니까 선생님이내 코 상황을 잘 이해하고 계시고 수술에 자신감이 있어보이셔서 결정한게 컸어
일단 가서 이야기 나눠보고 또 몇군데 돌아보고 결정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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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맞아!

에고 진짜 예사의 우울한 마음 너무 이해된다.
나도 수술전에 엄청 걱정하고 우울해했거든

근데 왜 다른 사람들은 나한테 관심없다는 말 흔히 하잖아
이번에 그걸 확실히 느낀게ㅋㅋ
내 눈에는 꽤 큰 차이가 있었거든, 그래서 상실감도 있었고
(지금도 예전 사진보면 "내 코가 이랬다고?" 싶음ㅋ -> 엄청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실리콘 넣은거 보이더라고).

근데 웃긴건 주변 사람들은 잘 모르고 관심도 없더라..ㅎㅎ
물론 처음에 봤을때는 읭? 뭐가 바뀌었나? 호기심 가지는듯 했는데 그게 다였고 곧 나도 그들도 새(?)얼굴에 적응해서 괜찮았어.
심지어 우리 아빠는 (좀 둔한 편이긴 하시지만) 전 후 차이를 모르겠다고 이럴거면 애초에 성형을 왜했냐고 하시더라고 ㅋㅋㅋ
+ 얼굴이 조금 바뀐다고해서 각자가 갖고 있는 고유한 분위기가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는것 같아. 어쨌든 그건 내면에서 오는거니까

그래서 결론은 뭐냐면.
예사 눈에는 차이가 크게 보일거야. 특히나 수술 후 한달차까지는. 그리고 사바사지만 예사 성격에 따라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어
그치만 결과적으론 새로운 얼굴에 익숙해 질거고 또 그 얼굴을 사랑하는 방법또한 차차 배우게 될거야!
그리고 평생 부작용 걱정없이 살게 되겠지? :)

그니까 이 변화를 너무 두려워하지는 마 예사야. 어떤 모습이던 예사는 예사고 언제나 아름다울거야
우울해 하는 대신 지금 이 아름다운 계절을 만끽하고
걱정하며 밤새는 대신 잘 먹고, 잘자고 수술전까지 컨디션 관리 잘해주는게
현재 예사가 스스로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라고 생각해
쓰다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다

응원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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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사글 다 정독하고 옴.ㅎ
지금 만족하고 홀가분해진거 같아 넘 부러워.
나 18년 달고산 실리콘 제거하려는데 많이 도움됨.
이제 상담 시작하려는데 비용도 글코 다 깝깝하다.ㅠㅠ

예사 안녕
나도 제거 상담받기 시작했을때 원래 첫수했던 병원에서 정말 착한가격에 제거하려고 했었어.
결과적으론 그건 무산되고 다른병원에서 5배나 더 주고 수술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아까운것도 후회되는것도 암것도 없더라구 (돈을 떠나서)
차근차근 한 스텝씩 밟다보면 원하는 곳에 도착하리라 믿어!
화이팅

너무너무 고마워. 많은 힘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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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너무 고마워!! 제거하고 두달차쯤에 코가 땡기는?느낌은
없었어? 잘 때 머리를 옆으로 눕거나 그럴때 코가 막 땡기는 느낌이 들어서 혹시 이게 수축기인건지..넘헷갈리네 ㅜㅡㅜ

코가 땡기거니 옆으로 누웠을때 쏠리는 느낌은 잘은 기억 안나는데... 음 한 3주~한달? 정도까지 느낀것 같아!
내가 알기로 수축기는 코 피부가 땅땅해지고 위로 땡기는 느낌이랑 더 비슷한것 같아!

제거 후 피막사진 보여 주시는지 궁금해요!

예사야
어디서 제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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