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하고 공황이 와서 진지하게 제거 고민중이야. 가끔 자살생각까지 하는데 겨우겨우 결혼할 남자친구 생각 부모님 생각으로 목숨 붙잡고 있어. 코수술하고 너무 숨쉬기가 힘들어 코가 마르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 숨쉴때 한쪽 코에 점막이 딸려오는느낌? 계속 코찡긋 거리게 되고 이게 숨쉬기가 힘드니까 공황까지오고 그러면 너무 죽고싶어 그래서 마취때문에 죽을뻔 했는데도 감안하고 제거 생각하고있어.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1. 제거하면 숨쉬는거 다 나아져? 이 막힌듯한 느낌 없어질까? 비염이 구조적 문제라던데 제거하면서 안에 구조물을 재건하면 돌아오는건지 궁금해
2. 싹다 제거해서 아무것도 안남아도 괜찮은데 다 제거하면 구축온다는 말이있어서... 그럼 뭔가 남겨두는게 좋아? 난 애초 성형을 무보형으로 해서 피부얇아서 넣은 자가진피 + 귀연골 + 비중격 밖에 없어
3. 제거로 인한 구축도 오기도해?
진짜 절실한데 선배들 한번씩 남기고 가주면 고맙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