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라면 전 솔직히 반대해요 코끝이 아무리 안전하다고하지만 모양적으로 따졌을때 또 마음에 안들 수 있고 개방 수술 자체가 기능에도 무리를 줄 수 있으니깐요
또 코끝이 떨어지거나 비치는등의 2차적인 모양변형으로 인해 고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지금 미세한 변화에도 스트레스 받으시는데 수술 후 변화는 더 클거라 스트레스가 더 심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전체제거수술 잘되신게 진짜 좋은 케이스셔서 그렇지 어떤분은 들려서 어쩔 수 없이 재수하시고 어떤분은 비주 말리시고 그런 분들도 계세요 다들 두려워하고 있는 부분이구요
보통 제거수술이 잘되신분들이 재수를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시더라구요
근데 그런 경우 재수했다가 내가 왜 재수했을까 하고 후회하는 분들도 계세요 그래서 2차 제거 수술을 받을려고 하셨는데 1차완 달리 2차때는 지지대 빼면 안된다는 권고 듣고 지지대 남기고 제거하시면서 후회글 적은분도 계시구요
헉 그렇군요.. 근데 저도 막 100퍼센트로 완벽히 돌아온건 아니고 코끝이 수술코와 모태코사이로 살짝 높아져서 콧구멍이 좀 세모내졌거든요ㅠ 이게 은근 신경쓰여서 비공내리기같은거라더 해볼까 알아보던 중이았어요 안 할 마음이 더 크긴 하지만 나중에라도 신경쓰여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에요ㅠ
그렇다면 부자연스럽거나 이상한건 아니죠?? 그냥 그런 모양 자체가 신경쓰이시는거라면 원래 사람 코가 그렇게 생겼거나 그것보다 더 세모난 분들도 많을거에요
특히 모태가 높으신분들도 그렇구요
정상적인 범주내의 모양이라면 굳이 신경쓰지마시구
그래 이게 이제 내 코다~ 나의 이쁜 코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사시는게 저는 좋을거같아요!
비공내리기 의사들 사이에도 할말 갈리는 수술인거 아시죠? 이전에 받으신 코수술보다 더 안좋은 수술이에요. ㅁㅌ ㅇㅅㅅㅇㅌ에서 모두 그냥 하지말라는 유행타는 수술법이더라구요. 카메라 사진에 존재하는 시간 말고, 일상을 보내는 모든 시간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7개월을 기억하세요. 긴코보다 짧은코가 돌아오는건 더 운이 좋으셨던거같아요. 지금 정신 차리라는 말이 필요하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