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거 수술날 서울까지 올라가서 수술 안 하고 다시 내려왔어 이유는 수술 상담전에 다시 얘기를 해봤는데 내 코가 원래코랑 수술코랑 너무 달라서 뺏을때 수술코 모양이 많이 남아있을거라고 찝힘 휨 들림 세가지는 크게 좋아질 확률이 적다고 하시는거야 거의 희박하다고 했어 내가 계속 모양 생각하면 재수술이 어떠냐는거야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기로 했어 무저건 제거만 보고 있었는데 재수를 해야하는걸까 난 콧구멍 덜 보이고 코끝 포인트 내려오고 퍼지고 낮아졌으 좋겠어서 제거하려고 하는데 결국 모양 신경 쓰는거자나
콧대도 전 원장이 개갈아놓은거 같다네 수술하려고 간 병원 원래코 보더니 갈것도 없구먼 왜 이렇게 갈아놨냐면서 실리콘 빼서 상태보고 진피로 채우던지 하자더라고
이제 스무살인데 진짜 모양 신경 안 쓸 수도 없는거고 재수술하면 모양 욕심이 더 커지니까 한번으로 끝난다는 보장도 없고 ㄴ제거 겁을 저렇게 주는데 도댜체 우짜라는거야
사진 올릴테니까 판단해줘 재배치 하면 비슷해지기라도 할까 수술코 우ㅜㄴ래코 이렇게까지 다를수가 있나 싶어 난 정면이 더 중요해
제거냐 재수냐 노선을 먼저 확실히 정하긴 해야 될 거 같아ㅠ
나는 첫수하고 지옥 같던 6개월
다시 반복하기 싫어서 제거햇어
재수한다해서 염증이나 망하는게 또 안 일어나는 건 아니니까 감안 하고 미용목적이 크면 재수로 가야지
근데 그게 아니면 모양 좀 포기하더라도 제거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