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제거] 결혼전 코성형하고 결혼후 제거한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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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한텐 말하지 않았어요
수술한거 아는 사람은 알아볼텐데요
그래도 신랑은 모르고 있어요
그러다 요즘 코가 신경 쓰여서 제거 생각도 하고 있구요
재수술도 잠깐 생각했었지만 아닌것 같구
이대로 버티던가 아님 제거 둘중에 선택하려구요
근데 신랑한테 말하는게 저는 너무 힘드러요ㅠㅠ
신랑 반응은 어떻던가요?
댓글목록
사리자님의 댓글
사리자프로필
저라면...배신당했다는 기분이 많이 들 거 같아요. 그냥 제거 하지마시고 버티시는게 어떠세요...만약 제 와이프가 코수술한거 저에게 숨기고 나중에 밝힌다면...어휴...ㅜㅜㅜㅜㅜㅜㅜ
귀욤귀욤이님의 댓글의 댓글
귀욤귀욤이프로필
작성자 [@사리자] 일단은 버티더라도 실리콘이 나중에 문제가 생길까봐서요...정말 후회됩니다...성형한것도...말하지 않은것도ㅜㅜ
djhgjtldjrms님의 댓글
djhgjtldjrms프로필
남편분이 출장가실때하시거나 아님 님께서 휴가간다하고 큰붓기빠지는 잠깐 친정집이나 다른곳 있으시는건어때여?ㅜ
귀욤귀욤이님의 댓글의 댓글
귀욤귀욤이프로필
작성자 [@djhgjtldjrms] 저도 그생각을 잠깐 했었지만 붓기 빠진뒤 낮아진 콧대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몰라서요~댓글 감사해요ㅎ
Getover님의 댓글
Getover프로필
결혼하신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겠지만, 코문제가ㅜ있으면 남편분께 사실대로 말씀하시고 제거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서 고민하지마시고 같이 상의해 보세요!
귀욤귀욤이님의 댓글의 댓글
귀욤귀욤이프로필
작성자 [@삐삐뽀] 처음엔 조금 실망할수는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그래도 이해해줄거라 믿어요~ 요즘 눈 코는 기본이지 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이코노미님의 댓글
이코노미프로필
저도 삐삐뽀님하고 같은 의견이요. 남자친구한테 얘기해도 이해해주던데요. 저도 첨에 엄청 걱정했는데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얼굴만보고 좋아하는거 아니라며 그게 뭐 중요하냐고 하면서요ㅎㅎ 그리고 저라면 남자친구가 뭐 성형했다하더라도 놀라긴하겠지만 별로 아무렇지않을꺼같아요. 그렇다고 사랑하는 마음이 사라지겠어요?
저는 7개월전부터 자꾸 코에 이물감 및 미묘한통증이 있어서 곧 제거할예정인데 오히려 제거하고 못생겨질텐데도 응원해주더라구요. 용기내서 말해보세요!
귀욤귀욤이님의 댓글의 댓글
귀욤귀욤이프로필
작성자 [@이코노미] 전 이상은 없는데 그냥 보형물 있다는게 너무 싫어서 제거하고 싶어요ㅜㅜ 응원해주시는 애인 있으셔서 부러워요ㅋㅋ
둥둥0011님의 댓글
둥둥0011프로필
저랑 같은 고민이네요 ㅎㅎ
저도 한달넘게 고민하고있어요, 얘기하고 제거수술 하고싶은데, 막상 맘먹으면 입이 안떨어져서 ㅎㅎㅎ
며칠은 잠 설치며 고민하다, 또 며칠은 잊었다가, 그러고있네요 ㅎㅎㅎㅎ
용기를내자구욧 !!
귀욤귀욤이님의 댓글의 댓글
귀욤귀욤이프로필
작성자 [@둥둥0011] 애들이 엄마코처럼 오똑해질거라고 기대를 가지고 있어서 입이 더욱 안떨어져요ㅠ 지금 딱봐도 수술전 제코거든요ㅜㅜ 용기를 내봐요 우리~~
바니언니님의 댓글
바니언니프로필
저 아시는 아주머니는 계단에서 굴러가지고 코뼈 뿌러졌다 하고 재수술 받았는데 의심 안받고 잘 끝났데요 ㅎㅎ 그분 남편이 엄청 보수적이여서 성형 걸리면 큰일이라고 하셨는데 남편이 약간 둔한스타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뼈 나가서 부목하고 테이핑 했다니까 아무의심 안했다던데 ;;;
그레이프님의 댓글
그레이프프로필
남편분의 성격에 따라 좌지우지될 듯 해요. 여자 성형에 대해 과하게 반응하고 배신감 느끼는 성격의 남자들도 있으니까요. 이런 성격이라면 말하지 마시고 조용히 제거수술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